우승 확정 후 힘 뺀 맨시티, 세상에서 가장 비싼 벤치… 무려 9300억원
입력 : 2023.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비주전 선수들로 남은 리그 경기를 소화하려 한다. 대신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벤치 가격이 비싸졌다.

맨시티는 지난 21일 오전(한국시간) 첼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아스널이 이전에 미끄러지면서 우승이 확정된 채 맞이하면서 힘을 뺀 채 맞이했다.

카일 워커를 비롯해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를 제외하고 대부분 기회가 적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첼시전 승리에는 문제 없었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전반 12분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주전 선수들은 대부분 벤치에 앉았다. 이날 벤치 멤버는 엘링 홀란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일카이 귄도간, 잭 그릴리시, 에데르송,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가 벤치에 자리했다.

이들의 몸값은 총 6억 5,500만 유로(약 9,300억 원)이라는 놀라운 가치를 자랑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벤치인 셈이다.

맨시티는 남은 리그 2경기를 비주전 선수 위주로 돌릴 가능성이 크다. 주전 선수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위해 아끼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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