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에 벌써 리그 우승 5회, 호날두 포함 리그 레전드 능가
입력 : 2023.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현재이자 미래 필 포든이 우승만으로 벌써 레전드들을 능가하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현지시간) 포든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의 기록을 비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다비드 실바, 프랑크 램파드, 파트릭 비에이라 등 비슷한 포지션 레전드들이 소환됐다.


포든의 우승 기록은 4명을 모두 이겼다. 그는 맨시티 1군 데뷔 이후 무려 5번이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도 EPL 우승 3번 밖에 이루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는 갈 길이 멀다. 통산 127경기 34골 18도움에 그쳤다. 호날두와 램파드는 100골 이상 넘긴 지 오래다.



그러나 포든이 앞으로 보여줄 저력은 많다. 그는 이제 만 23세로 젊다. 올 시즌 들어 엘링 홀란과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맨시티 공격에 큰 힘을 실어줬다.

맨시티는 올 시즌 예상 밖의 아스널 선전에 위협을 받았지만, 막판 무패 행진으로 뒤집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화려한 스쿼드 속에서도 살아 남은 포든에게 거는 기대는 앞으로 더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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