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이 움직일까?
네덜란드 매체 ‘데 텔레그라프’는 24일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는 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이적하는 것이 아약스, 쿠두스 모두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적기다”는 에이전트의 언급을 덧붙였다.
쿠두스는 22세 미드필더 자원으로 주목받는 신예다. 이번 시즌 아약스 소속으로 21경기에 출전해 18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대한민국과의 H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첫 승을 견인했다.
특히, 미드필더와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하고 있어 많은 팀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쿠두스가 아약스와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쟁탈전이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쿠두스에 대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이다. 아약스에서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영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아스널과 리버풀까지 쿠두스 영입 경쟁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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