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로 완전 이적하고 싶은데...?’ 새로운 감독은 거들떠도 안 본다!
입력 : 2023.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 완전 이적을 원하지만, 새로운 감독의 구상에 없다.

펠릭스는 17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하지만, 펠릭스는 계륵으로 전락한 분위기다.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도 틀어졌다는 분석이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입고 있던 조끼를 땅에 패대기치기도 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서 입지를 잃은 후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는 등 행복 축구를 하는 중이다.

펠릭스는 “첼시는 최고의 클럽이다. 동료들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사람들이다. 이곳에 있는 것이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첼시도 펠릭스와의 동행을 좋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완전 영입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판이 바뀌었다. 첼시가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라는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한 것이다.

아틀레티코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첼시의 새로운 감독은 펠릭스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 기간이 끝나면 펠릭스는 아틀레티코로 복귀할 것이다. 우리 선수다”고 완전 이적 불발 분위기를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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