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850억 MF’ 영입전 뛰어들었다…PSG-첼시와 경쟁
입력 : 2023.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누엘 우가르테(22, 스포르팅) 영입전에 가세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1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과 첼시가 우가르테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의 핵심 미드필더로 꼽힌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에 출전하면서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자연스레 러브콜이 쏟아졌다. 올여름 나란히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PSG와 첼시가 우가르테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 가운데 첼시가 우가르테와 우가르테의 대리인 호르헤 멘데스를 만나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영입 경쟁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중원에서 안정감을 높여줄 선수로 우가르테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영입전에서 첼시를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이 매체는 “우가르테의 이적료는 6천만 유로(약 850억 원)가 될 것이다. 이 중 일부는 30%의 소유권을 보유한 파말리카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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