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감독 덕분에 지도자가 되고 싶다''...ATM 출신 DF의 충성심
입력 : 2023.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가 은사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영향을 받아 감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AT 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레프트백이다. 그는 2010년 7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에서 4년 동안 뛴 그는 2014년 7월 첼시로 떠났다. 첼시에서 적응에 실패했던 그는 한 시즌 만에 AT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루이스는 AT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333경기 12골 30도움을 기록했다.

루이스는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후 기량이 만개했다. 루이스는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메오네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았다. 루이스는 AT 마드리드에서 우승 트로피 6개를 들어올렸다.

루이스는 2019년 7월 AT 마드리드와 작별했다. 고국 브라질로 돌아온 그는 플라멩구와 5년을 함께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그는 지난주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루이스는 이제 제2의 축구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루이스는 지도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그에게 영향을 준 인물은 시메오네 감독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의하면 루이스는 “시메오네는 내가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이다. 그는 내 삶, 생각, 정신력을 바꿨다. 그는 나를 챔피언으로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는 “시메오네 감독이 나에게 그렇게 해줬다면 나도 다른 사람에게 같은 일을 해야 한다. 그 외에도 많은 코치들이 나를 도와줬지만 시메오네 감독이 가장 중요한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2011년 12월 AT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시메오네 감독은 팀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 됐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AT 마드리드를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2013/14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구도를 깼다. 시메오네는 AT 마드리드에서 12년 동안 8개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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