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네이마르 주니오르(33·산투스)가 부상 복귀에 매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산투스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 6월 30일 계약 종료 전에 최소 한 경기에라도 출전하기 위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다. 지난 2009년 고향 산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네이마르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다섯 시즌 간 220경기 134골 30도움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러한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가 노렸다. 2013/14시즌 당시 5,700만 유로(약 900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것을 고려하면 그의 잠재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특히 아직까지 회자되는 MSN 라인(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이라는 최강의 공격 트리오로 유례없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통산 186경기 105골 50도움을 올렸다. 또한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기록했으며, 2014/15시즌에는 트레블까지 달성했다.

이적료 부문에서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2억 2,200만 유로(약 3,506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프랑스 무대에서도 여전히 위용을 과시했다. 여섯 시즌을 소화하는 동안 173경기 118골 68도움을 뽑아냈으나,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체력에 부침이 보였고, 더군다나 킬리안 음바페가 치고 올라는 등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다시 한번 충격을 선사한 네이마르다. 지난 시즌 1억 5,000만 유로(약 2,370억 원)라는 막대한 계약금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깜짝 이적했다. 다만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대부분을 결장했다. 두 시즌 간 단 일곱 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한계에 다다른 알 힐랄은 그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갈 곳을 잃은 네이마르는 지난 1월 산투스로 복귀를 타진하며 '금의환향' 하는 듯했다.

또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9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터뜨리며 감각을 끌어 올리는 듯했으나, 4월 햄스트링 부상이 발발해 결국 재활에 매진해야만 했다.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더 이상 민폐가 되기 싫은 네이마르다. '아스'는 "회복 경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산투스는 그가 3주 안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2025국제축구언맹(FIFA) 클럽월드컵 휴식기 이전 남은 두 경기(6월 1일 보타포구전, 6월 12일 포르탈레자 원정)에 맞춰질 수 있는 일정이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산투스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 6월 30일 계약 종료 전에 최소 한 경기에라도 출전하기 위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특히 아직까지 회자되는 MSN 라인(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이라는 최강의 공격 트리오로 유례없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통산 186경기 105골 50도움을 올렸다. 또한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기록했으며, 2014/15시즌에는 트레블까지 달성했다.

이적료 부문에서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2억 2,200만 유로(약 3,506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프랑스 무대에서도 여전히 위용을 과시했다. 여섯 시즌을 소화하는 동안 173경기 118골 68도움을 뽑아냈으나,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체력에 부침이 보였고, 더군다나 킬리안 음바페가 치고 올라는 등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다시 한번 충격을 선사한 네이마르다. 지난 시즌 1억 5,000만 유로(약 2,370억 원)라는 막대한 계약금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깜짝 이적했다. 다만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대부분을 결장했다. 두 시즌 간 단 일곱 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한계에 다다른 알 힐랄은 그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갈 곳을 잃은 네이마르는 지난 1월 산투스로 복귀를 타진하며 '금의환향' 하는 듯했다.

또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9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터뜨리며 감각을 끌어 올리는 듯했으나, 4월 햄스트링 부상이 발발해 결국 재활에 매진해야만 했다.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더 이상 민폐가 되기 싫은 네이마르다. '아스'는 "회복 경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산투스는 그가 3주 안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2025국제축구언맹(FIFA) 클럽월드컵 휴식기 이전 남은 두 경기(6월 1일 보타포구전, 6월 12일 포르탈레자 원정)에 맞춰질 수 있는 일정이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