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예정이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떠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이번 여름 새로운 수비진을 구축하기 위해 로메로를 타깃으로 삼을 예정이며, 새로 부임할 예정인 사비 알론소 감독은 로메로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로메로는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된 원인으로는 로메로가 최근 지속적으로 토트넘의 메디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기 때문이다.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가량을 출전하지 못했다. 예정 복귀일은 올해 2월이었지만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다. 이러한 이유로 로메로는 토트넘의 의료진을 비판하는 발언을 에둘러 표현하며 사이가 틀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현재 레알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 "지난여름 레알은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야심찬 움직임을 보였지만 토트넘은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로메로는 이미 검증을 끝마친 선수다. 아탈란타 BC에서 맹활약을 펼친 로메로는 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빠른 발을 통한 전진 수비, 넓은 커버 범위는 물론 탄탄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볼 경합 능력은 매우 위협적이다. 이윽고 로메로는 토트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으며, 내친김에 주장단에 이름을 올리며 구심점이 돼 토트넘을 이끌었다.

다만 토트넘은 더 이상이 로메로를 지킬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선'에 따르면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11승 5무 20패·승점38)를 기록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내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에게 있어 레알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레알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구단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함께 합을 맞춰온 토트넘 동료를에 비해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과 같은 든든한 동료들을 통해 수준 높은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이번 여름 새로운 수비진을 구축하기 위해 로메로를 타깃으로 삼을 예정이며, 새로 부임할 예정인 사비 알론소 감독은 로메로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가량을 출전하지 못했다. 예정 복귀일은 올해 2월이었지만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다. 이러한 이유로 로메로는 토트넘의 의료진을 비판하는 발언을 에둘러 표현하며 사이가 틀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현재 레알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 "지난여름 레알은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야심찬 움직임을 보였지만 토트넘은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로메로는 이미 검증을 끝마친 선수다. 아탈란타 BC에서 맹활약을 펼친 로메로는 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빠른 발을 통한 전진 수비, 넓은 커버 범위는 물론 탄탄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볼 경합 능력은 매우 위협적이다. 이윽고 로메로는 토트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으며, 내친김에 주장단에 이름을 올리며 구심점이 돼 토트넘을 이끌었다.

다만 토트넘은 더 이상이 로메로를 지킬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선'에 따르면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11승 5무 20패·승점38)를 기록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내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에게 있어 레알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레알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구단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함께 합을 맞춰온 토트넘 동료를에 비해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과 같은 든든한 동료들을 통해 수준 높은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