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해리 케인도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선전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무려 17년 동안 이어져 온 지긋지긋한 무관에서 벗어나 마침내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동안 빼어난 개인 커리어에 비해 팀 커리어가 부족했던 손흥민이 끝내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 있다.
이에 팬들은 토트넘과 손흥민의 성불에 찬사를 보내며 이들이 걸어온 여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준 채 고전했고 경기 양상 자체도 밀리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전반 42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수비진의 집중력에 힘입어 UEL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토트넘과 맨유의 결승전을 시청하며 응원하고 있는 사진을 걸었다. 이후 토트넘이 승리를 확정 짓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이 공개한 포스터를 자신의 스토리에 추가하며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구단의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또한 토트넘을 상징하는 흰색 하트를 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이지만, 그간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서 친정팀에 대한 애정과 함께 우승을 염원해 왔다. 그는 지난 19일 '스카이스포츠 독일판'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리그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역사상 최고의 시즌으로 장식할 하나의 기회가 남아있다"라며 "토트넘은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켜볼 것이다. 이들에게 최선의 결과가 따라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433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 SNS
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무려 17년 동안 이어져 온 지긋지긋한 무관에서 벗어나 마침내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동안 빼어난 개인 커리어에 비해 팀 커리어가 부족했던 손흥민이 끝내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 있다.
이에 팬들은 토트넘과 손흥민의 성불에 찬사를 보내며 이들이 걸어온 여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준 채 고전했고 경기 양상 자체도 밀리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전반 42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수비진의 집중력에 힘입어 UEL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토트넘과 맨유의 결승전을 시청하며 응원하고 있는 사진을 걸었다. 이후 토트넘이 승리를 확정 짓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이 공개한 포스터를 자신의 스토리에 추가하며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구단의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또한 토트넘을 상징하는 흰색 하트를 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이지만, 그간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서 친정팀에 대한 애정과 함께 우승을 염원해 왔다. 그는 지난 19일 '스카이스포츠 독일판'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리그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역사상 최고의 시즌으로 장식할 하나의 기회가 남아있다"라며 "토트넘은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켜볼 것이다. 이들에게 최선의 결과가 따라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433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