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난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이스 주드 벨링엄의 어깨 수술로 인해 다음 시즌 전반기까지 위험에 처했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벨링엄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후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로 인해 최소 6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지난 2023년 11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왼쪽 어깨를 탈구한 이후 지속적인 통증을 겪어왔다. 그러나 곧장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어깨 보호대를 착용하는 방안을 채택했지만, 통증이 나아질 턱이 없었다.
결국 문제가 악화되며 불가피하게 수술까지 예정이 된 것이다. 또한 바로 수술하는 것이 아닌 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이후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수술로 인해 벨링엄은 프리시즌 전체와 2025/26시즌 초반 최소 6주간의 라리가 경기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에 예정된 잉글랜드의 월드컵 예선 경기(안도라, 세르비아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올 시즌 레알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에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코파 델 레이, 라리가에서 전부 우승을 헌납했을 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스널에 대패하며 8강 탈락했다.
힘든 순간 속에도 벨링엄은 홀로 빛났다. 때문에 벨링엄의 이탈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벨링엄 뿐만이 아니다. 레알의 핵심 멤버들 다수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이다. 현재 부상자만 페를랑 멘디,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등을 포함해 11명이나 된다.
이들 가운데 안토니오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는 7월~8월 사이로 복귀가 예측되며, 베테랑 다니 카르바할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11월이나 돼서야 복귀가 가능하다.
이로인해 다음 시즌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 유력한 사비 알론소는 부임하기 전부터 난관에 부딪힌 셈이다.

사진=디펜사 센트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벨링엄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후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로 인해 최소 6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결국 문제가 악화되며 불가피하게 수술까지 예정이 된 것이다. 또한 바로 수술하는 것이 아닌 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이후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수술로 인해 벨링엄은 프리시즌 전체와 2025/26시즌 초반 최소 6주간의 라리가 경기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에 예정된 잉글랜드의 월드컵 예선 경기(안도라, 세르비아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올 시즌 레알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에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코파 델 레이, 라리가에서 전부 우승을 헌납했을 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스널에 대패하며 8강 탈락했다.
힘든 순간 속에도 벨링엄은 홀로 빛났다. 때문에 벨링엄의 이탈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벨링엄 뿐만이 아니다. 레알의 핵심 멤버들 다수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이다. 현재 부상자만 페를랑 멘디,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등을 포함해 11명이나 된다.
이들 가운데 안토니오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는 7월~8월 사이로 복귀가 예측되며, 베테랑 다니 카르바할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11월이나 돼서야 복귀가 가능하다.
이로인해 다음 시즌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 유력한 사비 알론소는 부임하기 전부터 난관에 부딪힌 셈이다.

사진=디펜사 센트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