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밀로시 케르케즈(본머스)의 리버풀행이 사실상 완료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과 본머스 간의 케르케즈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리버풀이 여전히 영입전에서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며 곧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또한 리버풀 이적에 매우 긍정적이며, 개인 조건 역시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사실상 이적이 임박했음을 강조했다.

헝가리 출신의 케르케즈는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에 합류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차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기를 보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를 넘어 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케르케즈의 활약에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등 복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지만,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리버풀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이적이 최종 마무리될 경우,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노쇠화와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왼쪽 풀백 자원의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케르케즈의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약 839억 원) 수준으로, 금액만 보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의 21세라는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타당한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써 이미 오른쪽 풀백 제레미 프림퐁(바이어 레버쿠젠) 영입을 사실상 완료한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로버트슨에 이어 양쪽 풀백 포지션에서 다시 한번 유럽 최고 수준의 스쿼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anythinglfc 스레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과 본머스 간의 케르케즈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리버풀이 여전히 영입전에서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며 곧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또한 리버풀 이적에 매우 긍정적이며, 개인 조건 역시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사실상 이적이 임박했음을 강조했다.

헝가리 출신의 케르케즈는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에 합류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차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기를 보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를 넘어 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케르케즈의 활약에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등 복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지만,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리버풀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이적이 최종 마무리될 경우,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노쇠화와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왼쪽 풀백 자원의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케르케즈의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약 839억 원) 수준으로, 금액만 보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의 21세라는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타당한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써 이미 오른쪽 풀백 제레미 프림퐁(바이어 레버쿠젠) 영입을 사실상 완료한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로버트슨에 이어 양쪽 풀백 포지션에서 다시 한번 유럽 최고 수준의 스쿼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anythinglfc 스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