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윅'이라 불러다오..방탄소년단 진, 완벽 액션 연기
입력 : 2025.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진 윅'이라 불러다오..방탄소년단 진, 완벽 액션 연기
방탄소년단(BTS) 진의 액션 연기와 '미의 남신' 비주얼이 전 세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6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진의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 EP.33 | 진 윅 (Jin Wick)' 영상이 공개됐다.


'진 윅'이라 불러다오..방탄소년단 진, 완벽 액션 연기

진은 이마를 반쯤 드러낸 헤어와 블랙 슈트 차림의 '비주얼킹'다운 독보적인 비주얼로 등장,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달려라 석진' 촬영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혼자 남겨진 진은 의문의 차량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안대를 씌우고 조심히 따라오라는 말에 다른 차량으로 탑승했다. '액션 연기' 미션을 위해 제작진이 연출한 상황인 것.

멈춰 선 낯선 사량은 진을 의문의 장소에 데려갔고, 안대가 벗겨진 진에게 블랙 슈트 무리의 액션이 펼쳐졌다. 진은 '(오늘) 스턴트구나'라고 말했다. 곧이어 영화 '전우치', '태극기 휘날리며', '달콤한 인생' 등의 무술을 연출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무술감독 정두홍이 등장했다. 정두홍은 진에게 스턴트를 저희가 하고, 진은 주인공 배우로 액션 연기를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진이 그동안 클라이밍, 기계 체조, 펜싱 등을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비추며 '케이팝에 뺏긴 운동 인재 김석진'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진은 정두홍 감독에게 액션을 배우고 미션을 통해 잘 배웠는지 확인, 그 결과에 따라 퇴근이 정해지게 됐다. 정두홍은 잘 못하면 퇴근을 못 하는 거냐고 말하면서 진의 팔짱을 꼈다. 또 "우리는 그냥 여기 한 달 동안 있고 싶어요. 애들(스턴트 배우들)이 다 좋아하는데"라며 진을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진은 스턴트 배우들이 펼치는 현대 액션과 사극 액션의 멋진 시범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진은 정두홍 감독에게 주먹 휘두르기, 피하기 등 기본기부터 배우며 뛰어난 액션과 감정으로 박수와 함께 "와, 진짜 잘했어요!"라는 평을 들었다. 진은 이어 구르기부터 총기 액션을 배웠다. 액션을 하는 진은 흡사 조각 같은 최고의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정두홍 감독은 "오!"라고 길게 감탄하며 무르익은 진의 액션 연기에 "우리 퇴근 빠르겠다"라고 말했다. 진은 총을 쏘는 연기뿐 아니라 총을 맞는 연기까지 몸을 던지며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또다시 눈부신 연기 재능을 실감케 했다. 영상에는 "한 큐에 클리어한 액션 천재"라는 자막이 나갔다.


'진 윅'이라 불러다오..방탄소년단 진, 완벽 액션 연기

이어 진은 '전우치' 영화 등에 나온 와이어 액션울 배웠다. 진은 처음 해보는 액션 연기에도 와이어를 달고 두번 만에 완벽하게 공중에서 뒤로 돌기에 성공하며 퍼펙트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 착지까지 멋진 진의 모습에 정두홍 감독은 환하게 웃으며 박수와 함께 엄지를 치켜올리고 "잘했어, 멋있어"를 연발했다. 영상에는 꽃잎이 날리며 '얼굴이 서사' 등의 자막이 나갔다.


'진 윅'이라 불러다오..방탄소년단 진, 완벽 액션 연기

마지막 '진 윅 퇴근 미션'에서 진은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총망라, 조직과의 난투극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빛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진의 멋진 연기에 정두홍 감독은 "최고야 최고"를 외쳤다. 짧은 시간동안 배운 액션 연기지만 진은 한 편의 영화같이 강렬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전 세계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진이 방탄소년단 활동과 함께 연기도 꼭 해야하는 비주얼과 재능이라고 입을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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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주 예고에는 군대에서 만난 인연인 위너(WINNER)의 강승윤과 함께 태권도에 도전하는 진의 모습이 등장,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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