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출신 23세 男연습생, 전여친 임신..아빠된다 [스타이슈]
입력 : 2025.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MBC '소년판타지'
/사진=MBC '소년판타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출신 태국인 연습생 티케이(TK)가 헤어진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기를 임신했다.

티케이는 최근 개인 SNS에 "모든 격려에 감사드리고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면서 전 여자친구와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를 사랑할 거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은 항상 두 팔 벌려 환영한다. 빨리 보고 싶다"라며 자신의 2세 탄생을 기뻐했다.

/사진=티케이 SNS
/사진=티케이 SNS

티케이에 따르면, 아이의 엄마는 1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 동안 교제한 전 여자친구다. 두 사람은 현재 헤어진 상태로 임신 사실은 지난 2월 알게 됐다. 이에 티케이는 지난 3개월간 임신, 출산과 관련된 모든 검사 비용을 자신이 직접 부담했다고.

티케이는 전 여자친구에게 가족이 되자며 육아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가치관의 차이로 결국 지난 4월 두 사람은 이별했다. 특히 티케이는 전 여자친구가 싱글맘이 되기로 결정했다면서 자신은 여러 차례 아이를 함께 키우자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티케이는 양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최선을 다해 부담할 것이라면서도 전 여자친구의 가족이 제시한 양육 금액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티케이는 지난 2023년 6월 종영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 출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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