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상담사가 탈북 부부를 어르고 달랬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호선 상담가가 11기 탈북 부부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선은 탈북 부부 아내가 상담 장소를 이탈하자 직접 그를 찾아 숙소로 찾아갔다. 이는 방송 최초의 일이라고.
탈북 부부 아내는 "남편은 해결이 안 되는데 나는 보는 것만으로 숨 막힌다. 돈이 하나도 없다"면서 울부짖었다.
그런 아내를 향해 이호선은 "아내는 공로는 공로대로 쌓아놓고 인정을 못 받는다. 그렇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남편도 아이들도 왜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는가.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공감해 줄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감정 보조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탈북 부부 아내는 "저도 한 발 양보하는 거다. 저는 지금도 코인을 안 했으면 좋겠다. 왜 하필 불법적인 코인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남편이 불법 코인을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이호선의 노력 덕에 탈북 부부는 서로 한 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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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호선 상담가가 11기 탈북 부부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선은 탈북 부부 아내가 상담 장소를 이탈하자 직접 그를 찾아 숙소로 찾아갔다. 이는 방송 최초의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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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
그런 아내를 향해 이호선은 "아내는 공로는 공로대로 쌓아놓고 인정을 못 받는다. 그렇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남편도 아이들도 왜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는가.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공감해 줄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감정 보조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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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호선의 노력 덕에 탈북 부부는 서로 한 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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