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빚을 갚지 않은 가운데 파산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저스틴 비버가 2022년 '저스티스' 투어가 끝났을 때 파산 직전이었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투어 중 희소병인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투어를 중단했다. 저스틴 비버는 투어를 앞두고 약 4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원)의 선금을 받았는데 투어가 중단되면서 콘서트 기획사인 AEG에 2400만 달러(약 340억원)의 위약금을 내야 했다.
이후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였던 스쿠터 브라운의 회사 하이브 아메리카가 위약금을 대신 냈고, 이후 저스틴 비버는 약 10년에 걸쳐 빚을 갚겠다는 약정서를 썼지만 한 번만 갚고 이후에는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저스틴 비버는 스쿠터 브라운을 통해 돈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후 돈을 갚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저스틴 비버 측은 사업 매니저인 루 테일러의 장부 조사 결과 스쿠터 브라운이 2600만 달러(약 370억 원)의 수수료를 초과 지급받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TMZ에 따르면 하이브 아메리카의 내부 감사 결과 스쿠터 브라운이 수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저스틴 비버가 스쿠터 브라운에게 약 880만 달러 (약 125억 원)의 빚을 졌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TMZ는 FOX를 통해 저스틴 비버의 논란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출신 저스틴 비버는 14세에 가수로 데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여러가지 논란에 휘말리며 악동 이미지를 가지기도 했으나 여러차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팝 가수로 자리잡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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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저스틴 비버가 2022년 '저스티스' 투어가 끝났을 때 파산 직전이었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투어 중 희소병인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투어를 중단했다. 저스틴 비버는 투어를 앞두고 약 4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원)의 선금을 받았는데 투어가 중단되면서 콘서트 기획사인 AEG에 2400만 달러(약 340억원)의 위약금을 내야 했다.
이후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였던 스쿠터 브라운의 회사 하이브 아메리카가 위약금을 대신 냈고, 이후 저스틴 비버는 약 10년에 걸쳐 빚을 갚겠다는 약정서를 썼지만 한 번만 갚고 이후에는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저스틴 비버는 스쿠터 브라운을 통해 돈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후 돈을 갚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저스틴 비버 측은 사업 매니저인 루 테일러의 장부 조사 결과 스쿠터 브라운이 2600만 달러(약 370억 원)의 수수료를 초과 지급받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TMZ에 따르면 하이브 아메리카의 내부 감사 결과 스쿠터 브라운이 수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저스틴 비버가 스쿠터 브라운에게 약 880만 달러 (약 125억 원)의 빚을 졌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TMZ는 FOX를 통해 저스틴 비버의 논란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출신 저스틴 비버는 14세에 가수로 데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여러가지 논란에 휘말리며 악동 이미지를 가지기도 했으나 여러차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팝 가수로 자리잡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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