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박은영, 홍콩서 데이트 ''항상 멋져''..노빠꾸 플러팅[놀뭐][★밤TV]
입력 : 2025.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배우 이이경이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7개월 만에 홍콩에서 재회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의 '배달의 놀뭐-홍콩' 2편이 진행된 가운데 이이경과 박은영 셰프의 깜짝 만남이 그려졌다.

앞서 박은영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이이경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네티즌들은 '썸'을 의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홍콩에서 박은영을 만난 이이경은 "이렇게 뵙게 될 줄 몰랐다"며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두 사람은 레트로한 감성이 가득한 홍콩의 밤거리를 거닐며 데이트에 나섰다. 박은영은 "여기서 뵈니까 되게 반갑다"고 반가움을 전했고, 이이경은 "만나니까 생각보다 쑥스럽다"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박은영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다"고 근황을 물었고, 이이경은 "며칠 전 촬영으로 '철가방 요리사' 식당에 갔다 왔다. 거기서 생각이 났다"고 박은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은영이 "거기서 제 생각하셨느냐"고 놀라워하자 이이경은 "당연하다. 지나가는 오토바이만 봐도 생각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뒤 박은영은 "저는 이이경 씨가 이상형인 거 진짜로 사실이었다"고 고백했고, 이이경은 진땀을 흘리며 "제가 어떻게 이상형이냐.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박은영은 "이경 씨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이 많다. 제 친구들은 다 좋아하더라"라고 직진 멘트를 날려 이이경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박은영은 이이경과 멤버들을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이이경을 설레게 했다. 입구부터 압도적인 분위기에 박진주는 "엄청나다. 영화에 나오는 데 같다"라고 감탄했다.

프라이빗 룸에서 시그니쳐 요리를 대접받은 주우재는 "제수씨 아니었으면 우리가 언제 이런 데 와서 음식을 먹어보겠냐"고 두 사람을 이어주는 한편 "이상형 발언이 이슈가 됐는데 주변 반응이 어떻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은영은 "지인들이 되게 궁금해 하더라. 방송 이후에 어떻게 됐냐고 많이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또 "이이경이 아직도 이상형에 해당하느냐"고 묻는 미주의 질문에 "그렇다. 항상 멋있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 박은영은 시사회 초대에 대한 보답으로 이이경에게 만두를 선물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시사회 초대장을 받지 못한 멤버들이 서운함을 토로하자 이이경은 "그게 아니라 영화 시사회가 있었는데..."라고 해명하다가 "만두를 보내주셨다. 진짜 맛있더라"라고 급하게 마무리해 멤버들의 눈총을 샀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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