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이혼숙려캠프' 11기 탈북 부부가 방송 최초로 심리극 치료에 실패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탈북 부부가 심리극 치료에서조차 협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탈북 부부는 심리극 솔루션에서도 남편의 투자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탈북민 출신 의사인 아내는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해오던 남편이 불법 코인 투자에 빠지게 된 후 갈등을 겪었다. 아내는 남편이 그간 해온 투자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해주길 바랐으나 남편은 고집을 꺾지 않아 탄식을 자아냈다.
심리극 치료에서도 난항을 겪는 탈북 부부의 모습에 MC 박하선은 "이제 확실히 알겠다. 남편은 불법 코인을 안 하면 되고, 아내는 남편을 무시하지 않으면 되는데 둘 다 그게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진태현은 "내일 최종 조정을 하는데 그분(변호사)들한테 토스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최초 포기"라고 토로했다.
결국 탈북 부부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채 심리극을 마무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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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탈북 부부가 심리극 치료에서조차 협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탈북 부부는 심리극 솔루션에서도 남편의 투자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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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
심리극 치료에서도 난항을 겪는 탈북 부부의 모습에 MC 박하선은 "이제 확실히 알겠다. 남편은 불법 코인을 안 하면 되고, 아내는 남편을 무시하지 않으면 되는데 둘 다 그게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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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북 부부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채 심리극을 마무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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