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첫사랑 박진영과 재회했는데..''재수 없어'' 실망 [미지의서울][별별TV]
입력 : 2025.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방송화면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방송화면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이 첫사랑 박진영(갓세븐)과 갑작스러운 재회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첫 회에서는 자신의 첫사랑인 이호수(박진영 분)과 맞딱뜨려 당황하는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지는 엄마 김옥희(장영남 분)의 지시로 옆집 주민인 염분홍(김선영 분)의 집에 제사 음식을 전달했다. 분홍은 서울의 금융공기업에 다니는 쌍둥이 언니 미래를 언급하며 "미래는 요즘 만나는 사람 있느냐. 호수는 아직인데"라고 관심을 보였다.

미지는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말끝을 흐렸고, 분홍은 저녁 식사를 권하며 미지를 붙잡았다. 그러나 미지는 첫사랑인 호수가 몇 년 만에 온다는 소식에 놀라 황급히 집을 나서다 때마침 집에 도착한 호수와 마주쳤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방송화면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방송화면
헝클어진 머리에 후줄근한 운동복 차림으로 첫사랑을 마주한 미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너는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아무 말을 내뱉었다. 이에 호수는 "혹시 미래는 잘 지내느냐"라고 언니의 안부를 물어 미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호수와 미래는 학창 시절 전교 1, 2등을 다투는 수재로 서로 사귀는 사이였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미지는 "유미래 안부를 왜 나한테 묻느냐.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라"라고 쏘아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미지는 "진짜 재수 없다. 이호수 몇 년 만에 만난 사람을 앞에 두고 잘 지내냐는 인사도 없이 유미래 안부를 묻다니"라고 심통을 부렸다. 이어 "뭘 기대한 거냐. 그럼 이호수가 미래 얘기를 하지 내 얘기를 할까"라고 좌절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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