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일정이 계속되면 급속도로 피로에 시달린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경기를 많이 치를수록 힘을 내는 이들도 있다.
K리그 16개 구단은 6월 중순부터 7월 1일까지 18일간 ‘지옥’을 맛봤다. 단기간에 5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은 축 늘어졌다. 항상 예외는 있는 법이다. 다른 선수들이 발도 떼기 힘든 상황에서 화끈한 모습을 보여준 이들도 있다.
‘지옥’에서 가장 빛난 사나이는 전북 현대의 에닝요다. 에닝요는 5경기에 모두 출전해 득점과 도움을 각각 3개씩 기록했다. 동료인 이동국도 뜨거움을 즐겼다. 4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리면서 휘파람을 불었다. 김형범(대전)과 드로겟(전북) 그리고 마라냥(울산)도 5경기에 모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5개씩 기록했다.
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도 5명이나 된다. 정성훈(전북), 까이끼(경남), 케빈(대전), 에벨톤C(수원) 그리고 자일(제주)가 공격포인드를 4개 올렸다. 다른 선수들이 환경에 신음하고 있을 때, 이들은 오히려 더 힘을 낸 셈이다. ‘지옥의 사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간의 공격포인트 ‘TOP 10’을 꼽으면 두 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전북과 대전의 선수들이 6명이나 된다. 전북은 에닝요, 이동국, 드로겟 그리고 정성훈이 이름을 올렸고, 대전은 김형범과 케빈이 한 자리씩 차지했다. 선수들의 약진은 팀 성적으로 이어졌다. 전북은 5연승을 거뒀고, 대전은 2승1무2패라는 수준급 성적을 거두며 13위로 올라섰다.
재미있는 사실은 골을 많이 터뜨리면 성적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맞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한다고 해서 꼭 최악의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성적은 효율성이 문제기 때문이다.
가장 효율적인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다. 인천은 이 기간에 단 두 골을 터뜨리고도 1승 3무로 승점 6점을 얻었다.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단 1골만 터뜨린 성남은 효율성을 논할 수가 없었다. 성남은 승점 1점만을 챙기면서 1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나쁜 성적을 거뒀다. ‘지옥불’에 제대로 그을렸다.
K리그 16개 구단은 6월 중순부터 7월 1일까지 18일간 ‘지옥’을 맛봤다. 단기간에 5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은 축 늘어졌다. 항상 예외는 있는 법이다. 다른 선수들이 발도 떼기 힘든 상황에서 화끈한 모습을 보여준 이들도 있다.
‘지옥’에서 가장 빛난 사나이는 전북 현대의 에닝요다. 에닝요는 5경기에 모두 출전해 득점과 도움을 각각 3개씩 기록했다. 동료인 이동국도 뜨거움을 즐겼다. 4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리면서 휘파람을 불었다. 김형범(대전)과 드로겟(전북) 그리고 마라냥(울산)도 5경기에 모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5개씩 기록했다.
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도 5명이나 된다. 정성훈(전북), 까이끼(경남), 케빈(대전), 에벨톤C(수원) 그리고 자일(제주)가 공격포인드를 4개 올렸다. 다른 선수들이 환경에 신음하고 있을 때, 이들은 오히려 더 힘을 낸 셈이다. ‘지옥의 사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간의 공격포인트 ‘TOP 10’을 꼽으면 두 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전북과 대전의 선수들이 6명이나 된다. 전북은 에닝요, 이동국, 드로겟 그리고 정성훈이 이름을 올렸고, 대전은 김형범과 케빈이 한 자리씩 차지했다. 선수들의 약진은 팀 성적으로 이어졌다. 전북은 5연승을 거뒀고, 대전은 2승1무2패라는 수준급 성적을 거두며 13위로 올라섰다.

재미있는 사실은 골을 많이 터뜨리면 성적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맞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한다고 해서 꼭 최악의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성적은 효율성이 문제기 때문이다.
가장 효율적인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다. 인천은 이 기간에 단 두 골을 터뜨리고도 1승 3무로 승점 6점을 얻었다.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단 1골만 터뜨린 성남은 효율성을 논할 수가 없었다. 성남은 승점 1점만을 챙기면서 1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나쁜 성적을 거뒀다. ‘지옥불’에 제대로 그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