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꼴찌 탈출을 넘어 8강 진입을 바라보고 있는 대전시티즌이 새로운 브라질 공격수를 영입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티즌은 3일 호주 A리그 멜버른 하트에서 활약해온 공격수 테하(29, Alex Barbosa de Azevedo Terra)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테하는 2002년 브라질 명문클럽 플루미넨시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이후 포르투갈의 나시오날을 거치기도 했다. 10년 간 브라질과 호주 무대를 누비며 맹활약했다. 2007년 플루미넨시의 코파 두 브라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고, 브라질 최대 지역리그 캄페오나투 카리오카를 두 차례나 우승했다.
테하는 호주 무대에서 두 시즌동안 4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7골 중 퍼스 글로리를 상대로 기록한 바이시클킥은 ‘폭스 스포츠’가 선정한 A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167cm, 65kg의 신체조건으로 체격은 크지 않지만 다부진 몸을 갖춰 몸싸움에 뒤지지 않는다. 빠른 시프드와 돌파 능력을 무기로 하는 측면 공격수로 대전시티즌 공격진에 다양성과 날카로움,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서류 절차만 남겨둔 테하는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계약이 마무리되는 7월 중에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빠른 전력 보강을 위해 기존 ‘레오’ 선수를 보내고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영입을 시작했다. 테하는 성실하고 친화력이 좋아 벌써 팀 동료들과 많이 융화되었다. 작고 빠른 테하가 케빈과 함께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은 3일 호주 A리그 멜버른 하트에서 활약해온 공격수 테하(29, Alex Barbosa de Azevedo Terra)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테하는 2002년 브라질 명문클럽 플루미넨시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이후 포르투갈의 나시오날을 거치기도 했다. 10년 간 브라질과 호주 무대를 누비며 맹활약했다. 2007년 플루미넨시의 코파 두 브라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고, 브라질 최대 지역리그 캄페오나투 카리오카를 두 차례나 우승했다.
테하는 호주 무대에서 두 시즌동안 4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7골 중 퍼스 글로리를 상대로 기록한 바이시클킥은 ‘폭스 스포츠’가 선정한 A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167cm, 65kg의 신체조건으로 체격은 크지 않지만 다부진 몸을 갖춰 몸싸움에 뒤지지 않는다. 빠른 시프드와 돌파 능력을 무기로 하는 측면 공격수로 대전시티즌 공격진에 다양성과 날카로움,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서류 절차만 남겨둔 테하는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계약이 마무리되는 7월 중에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빠른 전력 보강을 위해 기존 ‘레오’ 선수를 보내고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영입을 시작했다. 테하는 성실하고 친화력이 좋아 벌써 팀 동료들과 많이 융화되었다. 작고 빠른 테하가 케빈과 함께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