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이 올스타전에서 선보인 고난이도 파넨카킥은 즉흥적인 생각에서 비롯됐다.
홍명보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 하프타임 승부차기 이벤트에서 다섯 번째 키커로 파넨카킥을 성공했다. 파넨카킥은 한쪽 방향으로 몸을 던진 골키퍼의 템포를 빼앗는 칩샷을 일컫는다.
홍 감독은 경기 후 ‘믹스드 존’ 인터뷰에서 “의도한 건 아니다. 차기 직전에 생각을 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지난 2일부터 2012 런던 올림픽 본선을 준비를 시작해 여유가 없었지만, 2002 월드컵을 추억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이벤트성 경기라 참가를 수락했다.
홍 감독은 “경기를 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너무 많은 실점(6골)을 했다. 상대가 우리의 약점을 쉽게 파악한 것 같다. 그래도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홍명보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 하프타임 승부차기 이벤트에서 다섯 번째 키커로 파넨카킥을 성공했다. 파넨카킥은 한쪽 방향으로 몸을 던진 골키퍼의 템포를 빼앗는 칩샷을 일컫는다.
홍 감독은 경기 후 ‘믹스드 존’ 인터뷰에서 “의도한 건 아니다. 차기 직전에 생각을 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홍 감독은 “경기를 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너무 많은 실점(6골)을 했다. 상대가 우리의 약점을 쉽게 파악한 것 같다. 그래도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