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울산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부터 이승렬을 임대 영입한다. 23일 "이승렬을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간 단기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25일 부산과의 K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부터 뛸 전망이다.
이승렬은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승렬은 2008년부터 4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23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J리그에서는 전반기 8경기에 출전했지만 골 기록은 없다.
이승렬의 강점은 공격 진영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측면과 최전방에서 모두 뛸 수 있고 빠른 발로 상대 진영을 휘젓는 파괴력도 뛰어나다. 울산은 기존의 이근호, 마라냥, 김승용 외에 이승렬까지 가세하면서 한층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승렬은 입단에 앞서 "3개 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울산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4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이승렬은 메디컬 테스트 후 큰 이상이 없다면 바로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 관계자는 "즉시전력 자원인만큼 이르면 25일 부산전, 늦어도 28일 대전전에서는 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렬은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승렬은 2008년부터 4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23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J리그에서는 전반기 8경기에 출전했지만 골 기록은 없다.
이승렬은 입단에 앞서 "3개 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울산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4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이승렬은 메디컬 테스트 후 큰 이상이 없다면 바로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 관계자는 "즉시전력 자원인만큼 이르면 25일 부산전, 늦어도 28일 대전전에서는 뛸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