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윤진만 기자= 광주FC전 무승부는 예상보다 타격이 크다.
대전은 25일 광주전 승리로 강등 싸움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다. 잔류를 확정해 강등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밀린 일감을 서둘러 처리해야했다.
1-1 무승부에 발목이 잡혔다. 두 경기를 남겨두고 강등권인 15위 광주(승점 42점)과 승점 5점차를 유지한 13위(승점 47점)로 안심할 입장이 아니다.
12월 계약 만료되는 유상철 감독과 FA로 풀리는 주축 선수, 임대 연장 협상과 같은 중요 업무는 잔류를 확정할 때까지 '올 스톱(All Stop)'이다.
유상철 감독은 "광주전이 끝나면 거취가 결정날 것"이라고 했다. 잔류 카드를 들고 연장 계약 협상을 벌이겠다는 뉘앙스였다. 이기지 못하면서 협상은 무기한 연기다.
이현웅, 김창훈 등 계약 만료를 앞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 협상도 더딜 수 밖에 없다. 경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을 겨를이 있을 리 만무하다.
김형범, 황도연, 남궁도 등 임대 신분의 선수들의 임대 연장 협상과 내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케빈 오리스와의 계약 문제도 마찬가지다.
최은식 전력강화팀장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전은 28일 전남전(원정)에서 잔류를 확정하길 바란다. 12월 1일 최종전 대구전(홈)까지 끌고 가면 최악의 경우 강등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대전 관계자는 "애가 탄다. 하루 빨리 잔류가 결정이 나야 마음 편히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선수단, 직원들 모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하루빨리 잔류가 이뤄지길 바랐다.
유상철 감독은 "전남전에서 강등 싸움을 끝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대전은 25일 광주전 승리로 강등 싸움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다. 잔류를 확정해 강등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밀린 일감을 서둘러 처리해야했다.
1-1 무승부에 발목이 잡혔다. 두 경기를 남겨두고 강등권인 15위 광주(승점 42점)과 승점 5점차를 유지한 13위(승점 47점)로 안심할 입장이 아니다.
12월 계약 만료되는 유상철 감독과 FA로 풀리는 주축 선수, 임대 연장 협상과 같은 중요 업무는 잔류를 확정할 때까지 '올 스톱(All Stop)'이다.
유상철 감독은 "광주전이 끝나면 거취가 결정날 것"이라고 했다. 잔류 카드를 들고 연장 계약 협상을 벌이겠다는 뉘앙스였다. 이기지 못하면서 협상은 무기한 연기다.
이현웅, 김창훈 등 계약 만료를 앞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 협상도 더딜 수 밖에 없다. 경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을 겨를이 있을 리 만무하다.
김형범, 황도연, 남궁도 등 임대 신분의 선수들의 임대 연장 협상과 내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케빈 오리스와의 계약 문제도 마찬가지다.
최은식 전력강화팀장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전은 28일 전남전(원정)에서 잔류를 확정하길 바란다. 12월 1일 최종전 대구전(홈)까지 끌고 가면 최악의 경우 강등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대전 관계자는 "애가 탄다. 하루 빨리 잔류가 결정이 나야 마음 편히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선수단, 직원들 모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하루빨리 잔류가 이뤄지길 바랐다.
유상철 감독은 "전남전에서 강등 싸움을 끝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