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30대 베테랑의 노련함이 빛난 시즌이었다. 데얀(31, 서울)과 이동국(33, 전북), 곽태휘(31, 울산)가 2012년 MVP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12월 3일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군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최우수선수상 부문에 득점 선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얀(30골)과 이동국(26골), 그리고 울산의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이끈 수비수 곽태휘가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우승을 이끈 데얀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최우수감독상도 치열하다. 9년 만에 단일리그로 챔피언을 가렸고, 스플릿 시스템이 처음으로 실행된 2012시즌에 리그 종료 3경기를 앞두고 우승을 확정한 서울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FA컵 우승을 이끈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빛나는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 모두 쟁쟁하다.
여기에 올시즌 팀 최다 기록인 18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강등 위기에 몰렸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이끈 김봉길 감독도 합세했다.
생애 단 한 번의 기회를 갖는 신인선수상 후보는 이명주(22·MF·포항), 박선용(23·MF·전남 드래곤즈), 이한샘(23·MF·광주FC)이 이름을 올렸다. 이명주는 올 시즌 33경기에 나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의 미드필드에서 패스 플레이를 이끄는 유망주다. 박선용은 팀의 올 시즌 40경기(기권승 경기 제외) 중 35경기를 치렀다. 새내기중 최다 출전이다. 이한샘은 시즌 27경기를 뛰었고 이중 24경기가 풀타임이다.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영광의 이름은 12월 3일 오후 2시 5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호명된다.
시상식에는 부문별 후보에 오른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각 팀 감독, K리그 명예 홍보팀원을 포함한 축구팬 300명 등이 참석해 2012 K리그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 명단
▲최우수감독상 후보
최용수(서울) 감독
황선홍(포항) 감독
김호곤(울산) 감독
김봉길(인천) 감독
▲최우수선수상(MVP) 후보
데얀(FW·서울), 이동국(FW·전북), 곽태휘(DF·울산)
▲신인선수상 후보
이명주(MF·포항), 박선용(MF·전남), 이한샘(MF·광주)
▲베스트일레븐 골키퍼 부문
김용대(서울), 최은성(전북), 김영광(울산), 김병지(경남)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
아디(서울), 박원재(전북), 홍철(성남), 윤석영(전남·이상 좌측)
임유환(전북), 곽희주(수원), 김광석(포항), 곽태휘(울산), 정인환(인천), 알렉산드로(대전·이상 중앙)
고요한(서울), 오범석(수원), 신광훈(포항), 김창수(부산·이상 우측)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
몰리나(서울), 이명주(포항), 자일(제주), 지쿠(강원·이상 좌측)
하대성(서울), 황진성(포항), 에스티벤(울산), 산토스(제주), 까이끼(경남), 김남일(인천·이상 중앙)
에닝요(전북), 이근호(울산), 한지호(부산), 이승기(광주·이상 우측)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
데얀(서울), 이동국(전북), 라돈치치(수원), 김신욱(울산), 이진호(대구), 케빈(대전)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12월 3일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군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최우수선수상 부문에 득점 선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얀(30골)과 이동국(26골), 그리고 울산의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이끈 수비수 곽태휘가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우승을 이끈 데얀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최우수감독상도 치열하다. 9년 만에 단일리그로 챔피언을 가렸고, 스플릿 시스템이 처음으로 실행된 2012시즌에 리그 종료 3경기를 앞두고 우승을 확정한 서울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FA컵 우승을 이끈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빛나는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 모두 쟁쟁하다.
여기에 올시즌 팀 최다 기록인 18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강등 위기에 몰렸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이끈 김봉길 감독도 합세했다.
생애 단 한 번의 기회를 갖는 신인선수상 후보는 이명주(22·MF·포항), 박선용(23·MF·전남 드래곤즈), 이한샘(23·MF·광주FC)이 이름을 올렸다. 이명주는 올 시즌 33경기에 나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의 미드필드에서 패스 플레이를 이끄는 유망주다. 박선용은 팀의 올 시즌 40경기(기권승 경기 제외) 중 35경기를 치렀다. 새내기중 최다 출전이다. 이한샘은 시즌 27경기를 뛰었고 이중 24경기가 풀타임이다.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영광의 이름은 12월 3일 오후 2시 5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호명된다.
시상식에는 부문별 후보에 오른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각 팀 감독, K리그 명예 홍보팀원을 포함한 축구팬 300명 등이 참석해 2012 K리그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 명단
▲최우수감독상 후보
최용수(서울) 감독
황선홍(포항) 감독
김호곤(울산) 감독
김봉길(인천) 감독
▲최우수선수상(MVP) 후보
데얀(FW·서울), 이동국(FW·전북), 곽태휘(DF·울산)
▲신인선수상 후보
이명주(MF·포항), 박선용(MF·전남), 이한샘(MF·광주)
▲베스트일레븐 골키퍼 부문
김용대(서울), 최은성(전북), 김영광(울산), 김병지(경남)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
아디(서울), 박원재(전북), 홍철(성남), 윤석영(전남·이상 좌측)
임유환(전북), 곽희주(수원), 김광석(포항), 곽태휘(울산), 정인환(인천), 알렉산드로(대전·이상 중앙)
고요한(서울), 오범석(수원), 신광훈(포항), 김창수(부산·이상 우측)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
몰리나(서울), 이명주(포항), 자일(제주), 지쿠(강원·이상 좌측)
하대성(서울), 황진성(포항), 에스티벤(울산), 산토스(제주), 까이끼(경남), 김남일(인천·이상 중앙)
에닝요(전북), 이근호(울산), 한지호(부산), 이승기(광주·이상 우측)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
데얀(서울), 이동국(전북), 라돈치치(수원), 김신욱(울산), 이진호(대구), 케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