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울산현대의 이근호와 이호, 이재성이 국군체육부대(상무)로부터 훈련소 입소 연기 허가를 받았다.
울산 관계자는 26일 "사흘 전 상무로부터 이들의 입소일을 연기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근호와 이호, 이재성은 다음달 6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3일 상무교육관에서 신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받고 5일 울산 선수단과 함께 출국해 대회를 치른 뒤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일정이다. 원래대로였다면 6일에 교육을 받고 4일 뒤 훈련소에 입소해야 했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첫 경기 상대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몬테레이(멕시코)다. 몬테레이에 승리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잉글랜드)와의 '꿈의 대결'도 성사된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팀이 기록한 최고의 성적(3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격부터 수비에 이르기까지 중심축을 이뤘던 이근호와 이호, 이재성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 3인방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면서 목표 달성에 더욱 힘이 실렸다.
울산 관계자는 "몬테레이에 승리하면 경기 일정상 무조건 16일까지 일본에 남아야 한다. 입대를 앞둔 3인방은 17일 오전에 한국에 들어가자마자 논산 훈련소로 들어가는 빠듯한 일정"이라면서 "그래도 대회에 참가하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울산 관계자는 26일 "사흘 전 상무로부터 이들의 입소일을 연기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근호와 이호, 이재성은 다음달 6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3일 상무교육관에서 신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받고 5일 울산 선수단과 함께 출국해 대회를 치른 뒤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일정이다. 원래대로였다면 6일에 교육을 받고 4일 뒤 훈련소에 입소해야 했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첫 경기 상대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몬테레이(멕시코)다. 몬테레이에 승리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잉글랜드)와의 '꿈의 대결'도 성사된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팀이 기록한 최고의 성적(3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격부터 수비에 이르기까지 중심축을 이뤘던 이근호와 이호, 이재성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 3인방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면서 목표 달성에 더욱 힘이 실렸다.
울산 관계자는 "몬테레이에 승리하면 경기 일정상 무조건 16일까지 일본에 남아야 한다. 입대를 앞둔 3인방은 17일 오전에 한국에 들어가자마자 논산 훈련소로 들어가는 빠듯한 일정"이라면서 "그래도 대회에 참가하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