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상주상무가 법인 허가증을 발급받으면서 프로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1월 말까지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비영리 사업자등록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 작업이 마무리되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요구하는 프로팀 자격을 얻는다.
상주는 "내년에는 2부리그에서 시작을 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승격 자격이 주어진다"라며 기뻐했다. 이재철 단장 역시 "내년 시즌 1부리그로의 승격을 목표로 효과적인 선수단 운영에 대한 계획과 더불어 상주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 중"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법인화 작업은 마무리되고 있지만 1부리그 승격 자격을 모두 충족한 것은 아니다. AFC가 인정하는 프로팀이 되기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선수단 프로계약 체결 문제다. 군인 신분의 선수가 프로 선수로 등록하기 위한 해법과 절차가 필요하다.
다행히 상주시와 국방부의 협의로 실마리를 찾았다. 상주 관계자는 "계약은 원소속팀으로부터 무상 임대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면서 "급여는 승리수당으로 적립하던 금액을 월별로 정산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팀 운영의 기본 틀은 갖추게 되는 셈이다.
상주는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지만 프로축구연맹의 입장은 일단 유보적이다. 법인화를 완료한 것은 반길 일이지만 당장 승격 자격을 갖춘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더 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
상주는 "내년에는 2부리그에서 시작을 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승격 자격이 주어진다"라며 기뻐했다. 이재철 단장 역시 "내년 시즌 1부리그로의 승격을 목표로 효과적인 선수단 운영에 대한 계획과 더불어 상주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 중"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법인화 작업은 마무리되고 있지만 1부리그 승격 자격을 모두 충족한 것은 아니다. AFC가 인정하는 프로팀이 되기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선수단 프로계약 체결 문제다. 군인 신분의 선수가 프로 선수로 등록하기 위한 해법과 절차가 필요하다.
다행히 상주시와 국방부의 협의로 실마리를 찾았다. 상주 관계자는 "계약은 원소속팀으로부터 무상 임대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면서 "급여는 승리수당으로 적립하던 금액을 월별로 정산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팀 운영의 기본 틀은 갖추게 되는 셈이다.
상주는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지만 프로축구연맹의 입장은 일단 유보적이다. 법인화를 완료한 것은 반길 일이지만 당장 승격 자격을 갖춘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더 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