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축구특별시' 건설 2일 킥오프
입력 : 2012.12.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전 시티즌이 새해 1월 2일 소집, 2013시즌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대전선수단은 3일부터 6일까지 대전에서 회복훈련을 갖고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제주에서 1차 전지훈련에 갖는다. 이 기간 선수들은 체력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한다.

잠깐 휴식 후 선수단은 28일 일본 구마모토에 겨울 훈련 캠프를 치고 2월 7일까지 2차 해외 전지훈련을 한다. 이곳에서 일본 및 해외 팀들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선수단은 일본에서 돌아온 뒤 설 연휴를 보내고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남해에서 3차 전지훈련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후 선수단은 대전으로 돌아와 개막전을 준비할 에정이다.

김인완 감독은 “동계훈련에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 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1부 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나씩 준비해 가겠다. 내년에는 대전만의 축구를 선보여 ‘축구특별시’를 재건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