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덕기 기자= 허승표(67) 피플웍스 회장이 9일 오전11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허승표 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함으로써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는 김석한 전 중등연맹 회장과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장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정몽규 전 프로연맹 총재 등 5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뉴 KFA, 허승표 한국축구의 미래를 답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허승표 회장은 1997년 제48대 축구협회장 선거와 2009년 제51회 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섰다가 각각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과 조중연 현 축구협회장에게 패해 이번 도전이 세 번째다.
보성고-연세대를 거쳐 신탁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한 허 회장은 197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1년간 축구 유학을 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코칭스쿨을 이수해 코치 자격증도 가진 축구인 출신 기업가다.
최순영 축구협회장 재임 시절인 1980∼1982년 축구협회 국제담당 이사와 김우중 회장 체제였던 1990∼1991년 국제담당 부회장 겸 상비군관리위원장(현 기술위원장)을 지냈다.
허승표 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함으로써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는 김석한 전 중등연맹 회장과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장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정몽규 전 프로연맹 총재 등 5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뉴 KFA, 허승표 한국축구의 미래를 답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허승표 회장은 1997년 제48대 축구협회장 선거와 2009년 제51회 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섰다가 각각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과 조중연 현 축구협회장에게 패해 이번 도전이 세 번째다.
보성고-연세대를 거쳐 신탁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한 허 회장은 197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1년간 축구 유학을 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코칭스쿨을 이수해 코치 자격증도 가진 축구인 출신 기업가다.
최순영 축구협회장 재임 시절인 1980∼1982년 축구협회 국제담당 이사와 김우중 회장 체제였던 1990∼1991년 국제담당 부회장 겸 상비군관리위원장(현 기술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