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울산 현대가 김태영(43) 코치를 영입,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하고 수문장 김영광을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울산은 8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숨은 주역인 김태영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한 김 코치는 관동대 코치(2006~2009), U-20 청소년대표팀 코치(2009)를 거쳐 2012 런던 올림픽 수석코치를 지내며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현역 시절 명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김태영은 1995년 전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1시즌 동안 250경기에 출전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악착 같은 수비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만들었다. 기존 철퇴축구에 터프함까지 가미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의 새 가족이 된 김 코치는 “K리그에 8년 만에 복귀해 상당히 설레고 기대된다. 다음 시즌 울산이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울산은 김영광을 새 주장으로 임명했다. 김영광은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부주장이 된 ‘리마리용’ 김승용은 주장인 김영광을 도울 예정이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은 8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숨은 주역인 김태영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한 김 코치는 관동대 코치(2006~2009), U-20 청소년대표팀 코치(2009)를 거쳐 2012 런던 올림픽 수석코치를 지내며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현역 시절 명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김태영은 1995년 전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1시즌 동안 250경기에 출전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악착 같은 수비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만들었다. 기존 철퇴축구에 터프함까지 가미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의 새 가족이 된 김 코치는 “K리그에 8년 만에 복귀해 상당히 설레고 기대된다. 다음 시즌 울산이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울산은 김영광을 새 주장으로 임명했다. 김영광은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부주장이 된 ‘리마리용’ 김승용은 주장인 김영광을 도울 예정이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사진=울산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