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수원 블루윙즈에 입단한 정대세(29)가 화려한 입담과 패션 센스로 K리그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대세는 정대세였다. 정대세는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기자회견장을 주도했다. 그는 "서울이 수원에게 유독 약하다고 들었는데 그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과 함께 라이벌 팀을 자극했다.
정대세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자 화려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그는 세련된 슈트와 함께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멋을 더했다. 그는 "북한 선수들이 K리그에서 화려한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했다. 안영학 선수도 조용한 성격이었다. 저는 머리가 나타내주듯이 이런 성격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북한 국가대표인 정대세의 별명은 '인민 루니'다. 그는 "인민 루니라는 말을 좋아 한다. 팬들이 원하신다면 계속 그렇게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별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독일에서 강남스타일이 대유행이었다. 다 같이 말 춤을 추는 세리머니가 재밌어 보였다. K리그에서 골을 넣는다면 한 번쯤 생각해보겠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정대세는 탁월한 예능감은 계속됐다. 그는 "한국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말을 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연구를 해 한국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 예능 중에서는 '힐링캠프'를 재밌게 봤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그는 다음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는 "무엇을 하겠다는 말보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자존심을 걸고 경기하겠다"며 진지하게 답변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대세는 정대세였다. 정대세는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기자회견장을 주도했다. 그는 "서울이 수원에게 유독 약하다고 들었는데 그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과 함께 라이벌 팀을 자극했다.
정대세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자 화려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그는 세련된 슈트와 함께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멋을 더했다. 그는 "북한 선수들이 K리그에서 화려한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했다. 안영학 선수도 조용한 성격이었다. 저는 머리가 나타내주듯이 이런 성격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북한 국가대표인 정대세의 별명은 '인민 루니'다. 그는 "인민 루니라는 말을 좋아 한다. 팬들이 원하신다면 계속 그렇게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별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독일에서 강남스타일이 대유행이었다. 다 같이 말 춤을 추는 세리머니가 재밌어 보였다. K리그에서 골을 넣는다면 한 번쯤 생각해보겠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정대세는 탁월한 예능감은 계속됐다. 그는 "한국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말을 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연구를 해 한국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 예능 중에서는 '힐링캠프'를 재밌게 봤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그는 다음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는 "무엇을 하겠다는 말보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자존심을 걸고 경기하겠다"며 진지하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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