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정성래 기자= 이천수(32, 인천)가 오랜만의 풀타임 출전에 대해 "죽기 살기로 뛰었다"며 특유의 승부근성을 드러냈다.
이천수의 승부욕은 아직 살아있었다. 그는 16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경기 내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감회가 새로웠다. 100% 준비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봉길 감독님이 많은 배려를 해 주셨다. 이기고 싶었다"며 승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죽기 살기로 뛰었다. 솔직히 욕먹기 싫었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승부욕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전남에 감정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은 버렸다. 단지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라고 생각했다"라며 시즌 중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후반 25분경 다리에 경련이 왔다. 정신력으로 버텼다. 끝까지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체력 부담을 정신력으로 견뎠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프리킥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너무나 아쉬웠다. 특히 골로 직접 연결되는 두 번의 프리킥이 아쉬웠다. 연습할 때는 잘 됐다. 하지만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경기를 통해서 감각을 쌓으면 좋아질 것이다"라며 경기를 치르면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았다.
또한 그는 "골을 넣게 되도 세레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시합 끝나고 전남 서포터즈에게 인사했다. 전남의 배려가 있었기에 내가 이 자리에 있다. 너무나 감사하다"며 자신을 운동장에서 뛸 수 있게 배려해준 전남과 전남의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수의 승부욕은 아직 살아있었다. 그는 16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경기 내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감회가 새로웠다. 100% 준비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봉길 감독님이 많은 배려를 해 주셨다. 이기고 싶었다"며 승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죽기 살기로 뛰었다. 솔직히 욕먹기 싫었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승부욕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전남에 감정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은 버렸다. 단지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라고 생각했다"라며 시즌 중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후반 25분경 다리에 경련이 왔다. 정신력으로 버텼다. 끝까지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체력 부담을 정신력으로 견뎠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프리킥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너무나 아쉬웠다. 특히 골로 직접 연결되는 두 번의 프리킥이 아쉬웠다. 연습할 때는 잘 됐다. 하지만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경기를 통해서 감각을 쌓으면 좋아질 것이다"라며 경기를 치르면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았다.
또한 그는 "골을 넣게 되도 세레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시합 끝나고 전남 서포터즈에게 인사했다. 전남의 배려가 있었기에 내가 이 자리에 있다. 너무나 감사하다"며 자신을 운동장에서 뛸 수 있게 배려해준 전남과 전남의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