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김성민 기자= 고양Hi FC가 대전 시티즌을 꺾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양은 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3 하나은행 FA CUP' 32강전 경기에서 진창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대전이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15분 루시오가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만들어냈고, 이를 오봉진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후 대전의 공격은 더 날카로워졌다. 전반 23분에는 김평진이 중원에 빈 공간이 생긴 것을 포착,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오는 법. 고양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6분 진창수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 고양은 이후 대전의 공세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대전은 후반 시작 오봉진과 황진산을 빼고 황지웅과 윤준하를 투입,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빠른 시간에 동점골을 기록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고양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대전은 공격에 치중한 나머지 뒷공간을 쉽게 내줬고, 고양은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후반 14분에는 진창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물론 대전도 기회는 있었다. 후반 29분 대전은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루시오가 날카로운 킥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혔다.
결국 고양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승리를 거뒀다.
고양은 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3 하나은행 FA CUP' 32강전 경기에서 진창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대전이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15분 루시오가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만들어냈고, 이를 오봉진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후 대전의 공격은 더 날카로워졌다. 전반 23분에는 김평진이 중원에 빈 공간이 생긴 것을 포착,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오는 법. 고양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6분 진창수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 고양은 이후 대전의 공세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대전은 후반 시작 오봉진과 황진산을 빼고 황지웅과 윤준하를 투입,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빠른 시간에 동점골을 기록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고양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대전은 공격에 치중한 나머지 뒷공간을 쉽게 내줬고, 고양은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후반 14분에는 진창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물론 대전도 기회는 있었다. 후반 29분 대전은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루시오가 날카로운 킥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혔다.
결국 고양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