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열애...‘한강 데이트 포착’
입력 : 2013.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2)의 연인이 드디어 밝혀졌다. 그 주인공은 SBS의 김민지(28) 아나운서다.

인터넷 매체 ‘스포츠서울닷컴’은 19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핑크빛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며 박지성의 열애를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과 김민지는 18일 밤 열린 한국과 이란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한강에서 함께 관전했다. 박지성은 오후 7시쯤 여자 친구 김민지를 데리러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 등장했고 이후 강남 압구정 로데오로 향했다고 전했다.

핑크빛이 감돌았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다정했고 치킨을 사들고 가까운 한둥 둔치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란전을 함께 봤다. 이후에는 커피숍에서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에서 주목할 점은 박지성의 ‘폭풍매너’. 박지성은 비가 오는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를 향해 우산을 기울여줬고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매너를 보여줬다.

이어 이 매체는 결혼 적령기인 이들은 지인들과의 식사자리도 함께 하는 등 사실상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현재,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축구정보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 등을 진행하고 있고 박지성은 리그를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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