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38)이 중국을 다시 찾았다.
베컴은 지난 18일 중국 난징에 도착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방문이다. 베컴은 현재 중국 청소년 축구 발전 및 중국슈퍼리그를 위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런데 베컴이 홍보대사를 맡자 중국 안팎에서는 거액의 금전이 오갔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중국축구협회가 홍보대사를 부탁하기 위해 베컴에게 5년간 5,000만 유로(약 760억원)이라는 거액을 지불했다는 말도 있다.
이에 대해 세계적인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IMG)의 중국 지사 장메이 부총재는 “5년간 5,000만 유로라는 얘기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베컴은 중국슈퍼리그 홍보대사 활동에 어떠한 비용도 받지 않았다. 다만 IMG중국과 베컴이 추후 업무 협력을 할 것”이라며 베컴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선 활동 및 광고 등 상업 활동에서 힘을 합칠 것이라고 했다. 베컴도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급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장메이 부총재는 “외부에서 들리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베컴이 홍보대사를 맡은 것은 공익적인 행동이고 어떤 비용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중국 축구협회나 중국슈퍼리그에서 베컴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이 온당치 않다. 베컴은 호소력이 크고 중국 축구는 그 같은 역할을 해줄 사람이 중국 축구를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국 축구를 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베컴은 지난 18일 중국 난징에 도착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방문이다. 베컴은 현재 중국 청소년 축구 발전 및 중국슈퍼리그를 위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런데 베컴이 홍보대사를 맡자 중국 안팎에서는 거액의 금전이 오갔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중국축구협회가 홍보대사를 부탁하기 위해 베컴에게 5년간 5,000만 유로(약 760억원)이라는 거액을 지불했다는 말도 있다.
이에 대해 세계적인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IMG)의 중국 지사 장메이 부총재는 “5년간 5,000만 유로라는 얘기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베컴은 중국슈퍼리그 홍보대사 활동에 어떠한 비용도 받지 않았다. 다만 IMG중국과 베컴이 추후 업무 협력을 할 것”이라며 베컴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선 활동 및 광고 등 상업 활동에서 힘을 합칠 것이라고 했다. 베컴도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급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장메이 부총재는 “외부에서 들리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베컴이 홍보대사를 맡은 것은 공익적인 행동이고 어떤 비용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중국 축구협회나 중국슈퍼리그에서 베컴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이 온당치 않다. 베컴은 호소력이 크고 중국 축구는 그 같은 역할을 해줄 사람이 중국 축구를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국 축구를 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