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 또 하나의 ‘코리안 더비’가 탄생될 수 있을까? 모든 것은 지동원(22, 아우구스부르크)의 행보에 달렸다.
잉글랜드 일간지 '더 실즈 가제트'를 비롯한 영국 유수의 언론들은 지난 19일 일제히 ''아우구스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현재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분데스리가로로 갈 것" 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더 실즈 가제트’는 지동원의 추후 행선지가 독일의 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라 밝혀 관심이 주목된다. 이 신문은 ’몇몇 독일 구단들이 지동원을 노리고 있지만 그 중, 도르트문트의 영입 의지가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선덜랜드의 이적료에 발이 묶였던 지동원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지난 시즌 임대 생임에도 불구하고 17경기에 출전 5골을 넣으며 고비 때마다 맹활약하며 팀을 강등위기에서 구해냈고 자연스럽게 지동원의 시장 가치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잉글랜드의 또 다른 일간지인 ‘크노니클 라이브’는 도르트문트가 지동원의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약 123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지동원의 이적 가능성을 밝혔다.
이 신문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선덜랜드가 지동원의 발목을 잡을 리 만무하다. 선덜랜드가 지동원을 영입하는데 든 비용은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동원은 손쉽게 도르트문트로 향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될 경우 지동원과 손흥민이 대결하는 또 다른 ‘코리안 더비’가 탄생된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지동원이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맞대결을 가진 적이 있었지만, 지동원의 신분이 임대생이였기에 완벽한 ‘코리안 더비’라고 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동원이 분데스리가로 이적, 혹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면 다음 시즌 흥미로운 ‘코리안 더비’가 탄생될 모양새다.
현재 손흥민은 원 소속팀인 함부르크를 떠나 2018년 6월까지 레버쿠젠과 5년 계약을 한 상황이다.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지동원의 추후 행선지로 떠오르는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위를 다퉜던 최고의 강팀들이기에 새로운 ‘코리안 더비’의 탄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잉글랜드 일간지 '더 실즈 가제트'를 비롯한 영국 유수의 언론들은 지난 19일 일제히 ''아우구스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현재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분데스리가로로 갈 것" 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더 실즈 가제트’는 지동원의 추후 행선지가 독일의 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라 밝혀 관심이 주목된다. 이 신문은 ’몇몇 독일 구단들이 지동원을 노리고 있지만 그 중, 도르트문트의 영입 의지가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선덜랜드의 이적료에 발이 묶였던 지동원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지난 시즌 임대 생임에도 불구하고 17경기에 출전 5골을 넣으며 고비 때마다 맹활약하며 팀을 강등위기에서 구해냈고 자연스럽게 지동원의 시장 가치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잉글랜드의 또 다른 일간지인 ‘크노니클 라이브’는 도르트문트가 지동원의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약 123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지동원의 이적 가능성을 밝혔다.
이 신문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선덜랜드가 지동원의 발목을 잡을 리 만무하다. 선덜랜드가 지동원을 영입하는데 든 비용은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동원은 손쉽게 도르트문트로 향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될 경우 지동원과 손흥민이 대결하는 또 다른 ‘코리안 더비’가 탄생된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지동원이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맞대결을 가진 적이 있었지만, 지동원의 신분이 임대생이였기에 완벽한 ‘코리안 더비’라고 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동원이 분데스리가로 이적, 혹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면 다음 시즌 흥미로운 ‘코리안 더비’가 탄생될 모양새다.
현재 손흥민은 원 소속팀인 함부르크를 떠나 2018년 6월까지 레버쿠젠과 5년 계약을 한 상황이다.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지동원의 추후 행선지로 떠오르는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위를 다퉜던 최고의 강팀들이기에 새로운 ‘코리안 더비’의 탄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