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2013 K리그 올스타전 ‘팀 클래식’의 최용수 감독이 주목할 선수로 데얀을 뽑았지만 최악의 경기를 할 것 같다며 기자회견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용수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0주년 기념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많은 경기가 있지만 반드시 이기고 싶은 경기다.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K리그에서 클래식팀과 챌린지팀의 대결이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많이 오셔서 즐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큰 올스타전이다. K리그를 호령했던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윤석영 등의 해외파가 챌린지팀에 합류에 클래식의 아성에 도전한다. 이에 최 감독은 “기성용이나 이청용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챌린지가 해외파가 중심이 돼 구성이 좋지만 우리도 대표급 선수들이 많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며 박빙의 승부를 예측했다.
이어 한 기자가 내일 경기 가장 주목되는 선수를 예상해달라고 말하자 최 감독이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최 감독은 “K리그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데얀이 전반기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데얀을 뽑는 듯했지만 이내 “그러나 내일은 최악의 경기를 보여줄 것 같고 휴가를 다녀와서 몸 상태가 엉망이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장을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 감독의 농담의 의미는 따로 있었다. 그는 “데얀이 내일 경기를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으면 좋겠다”며 소속팀에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최용수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0주년 기념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많은 경기가 있지만 반드시 이기고 싶은 경기다.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K리그에서 클래식팀과 챌린지팀의 대결이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많이 오셔서 즐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큰 올스타전이다. K리그를 호령했던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윤석영 등의 해외파가 챌린지팀에 합류에 클래식의 아성에 도전한다. 이에 최 감독은 “기성용이나 이청용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챌린지가 해외파가 중심이 돼 구성이 좋지만 우리도 대표급 선수들이 많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며 박빙의 승부를 예측했다.
이어 한 기자가 내일 경기 가장 주목되는 선수를 예상해달라고 말하자 최 감독이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최 감독은 “K리그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데얀이 전반기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데얀을 뽑는 듯했지만 이내 “그러나 내일은 최악의 경기를 보여줄 것 같고 휴가를 다녀와서 몸 상태가 엉망이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장을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 감독의 농담의 의미는 따로 있었다. 그는 “데얀이 내일 경기를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으면 좋겠다”며 소속팀에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