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은퇴한 리버풀의 전 부주장 제이미 캐러거(35)가 루이스 수아레스(26)의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전망했다.
캐러거는 수아레스가 지난 2011년 '이적파동'을 일으킨 끝에 첼시로 떠난 페르난도 토레스(29)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은 선수의 잔류 문제는 아무래도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는 이미 토레스와 관련된 경험을 갖고 있다. 내 생각에 이런 선수는 붙잡지 않는 편이 낫다고 본다"라고 수아레스를 2011년 당시의 토레스에 비유했다.
계속해서 캐러거는 "내 생각에 토레스는 이적을 요청한 후 리버풀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그를 붙잡았던 것은 실수였다"라며 토레스를 향한 비판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토레스와 조금 다르다. 그는 좀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수아레스를 굳게 신임했다.
마지막으로 캐러거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 수아레스의 생각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며 수아레스의 레알 이적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곤살로 이과인(25)을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는 대신 그 빈 자리를 수아레스로 메우려 하고 있다.
현재 언론들이 추정하고 있는 수아레스의 이적료는 4,700만 유로(약 716억원)에 달한다. 레알이 리버풀에 공식적인 제의를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캐러거는 수아레스가 지난 2011년 '이적파동'을 일으킨 끝에 첼시로 떠난 페르난도 토레스(29)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은 선수의 잔류 문제는 아무래도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는 이미 토레스와 관련된 경험을 갖고 있다. 내 생각에 이런 선수는 붙잡지 않는 편이 낫다고 본다"라고 수아레스를 2011년 당시의 토레스에 비유했다.
계속해서 캐러거는 "내 생각에 토레스는 이적을 요청한 후 리버풀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그를 붙잡았던 것은 실수였다"라며 토레스를 향한 비판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토레스와 조금 다르다. 그는 좀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수아레스를 굳게 신임했다.
마지막으로 캐러거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 수아레스의 생각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며 수아레스의 레알 이적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곤살로 이과인(25)을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는 대신 그 빈 자리를 수아레스로 메우려 하고 있다.
현재 언론들이 추정하고 있는 수아레스의 이적료는 4,700만 유로(약 716억원)에 달한다. 레알이 리버풀에 공식적인 제의를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