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4)가 AS 로마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영국의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세자르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세자르는 이미 QPR에서 마음이 떠났다. 그 동안 추후 행선지로 아스널이 유력했지만 로마 이적 가능성도 크다”고 보도했다.
세자르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QPR을 떠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특히 아스널행이 유력해보였다. 아스널의 주전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는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으로 비난의 여론에 휩싸이고 있고, 이에 아스널은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자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적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싶다”고 운을 뗀 후 “그곳이 세리에 A의 팀이라면 더욱 환영한다. 로마 같은 팀도 매력적이다. 여건만 맞으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자르는 세리에 A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인터 밀란에서 뛸 때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세리에A 우승 5회 등을 이끈 바 있다. QPR에서 받은 초라한 팀 성적표와는 정말 대조적이다.
세자르는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내 경기력을 끌어올려 내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면서 “가치가 높아지면 나를 원하는 팀이 많아지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영국의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세자르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세자르는 이미 QPR에서 마음이 떠났다. 그 동안 추후 행선지로 아스널이 유력했지만 로마 이적 가능성도 크다”고 보도했다.
세자르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QPR을 떠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특히 아스널행이 유력해보였다. 아스널의 주전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는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으로 비난의 여론에 휩싸이고 있고, 이에 아스널은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자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적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싶다”고 운을 뗀 후 “그곳이 세리에 A의 팀이라면 더욱 환영한다. 로마 같은 팀도 매력적이다. 여건만 맞으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자르는 세리에 A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인터 밀란에서 뛸 때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세리에A 우승 5회 등을 이끈 바 있다. QPR에서 받은 초라한 팀 성적표와는 정말 대조적이다.
세자르는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내 경기력을 끌어올려 내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면서 “가치가 높아지면 나를 원하는 팀이 많아지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