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이 특별한 6월 25일을 경험했다.
부산 선수단과 임직원 일동이 63주기를 맞은 6.25 전쟁의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25일 UN묘지를 찾았다. 당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 선수단은 부산 대연동 소재의 UN묘지를 방문해 타국에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했다.
오전 훈련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추모행사는 추모관에서 10분간 6.25전쟁 당시의 UN 참전 용사들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주묘를 방문해 UN묘지에 안치된 각 나라의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박종우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특히 6.25당시 마지막 보루가 부산이었다는 사실에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 며 이번 추모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부산 아이파크의 UN묘지 추모행사 소식을 접한 바르셀로나에 거주 중인 트위터리안 @yeshan19 는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지금의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되새기려는 모습이 축구를 사랑하는 특히 어린팬들에게 모범이 될 것입니다”며 부산을 격려했다.
부산은 29일 대구FC와의 경기를 호국보훈의 달 모금 경기로 지정해 보훈의 뜻을 시민과 함께 키우고 있다. 이날 김원동 대표는 추모행사를 마친 선수와 임직원들에게 “29일 경기에 최선을 다해 부산 시민들에게 우리의 뜻을 알리고 또한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이 이러한 뜻에 함께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도록 하자”며 독려 했고 선수들 역시 선전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뜻을 보였다.
또한 대구전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객의 자율적인 보훈 성금으로 입장료를 대신하며 전액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부산 선수단과 임직원 일동이 63주기를 맞은 6.25 전쟁의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25일 UN묘지를 찾았다. 당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 선수단은 부산 대연동 소재의 UN묘지를 방문해 타국에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했다.
오전 훈련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추모행사는 추모관에서 10분간 6.25전쟁 당시의 UN 참전 용사들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주묘를 방문해 UN묘지에 안치된 각 나라의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박종우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특히 6.25당시 마지막 보루가 부산이었다는 사실에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 며 이번 추모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부산 아이파크의 UN묘지 추모행사 소식을 접한 바르셀로나에 거주 중인 트위터리안 @yeshan19 는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지금의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되새기려는 모습이 축구를 사랑하는 특히 어린팬들에게 모범이 될 것입니다”며 부산을 격려했다.
부산은 29일 대구FC와의 경기를 호국보훈의 달 모금 경기로 지정해 보훈의 뜻을 시민과 함께 키우고 있다. 이날 김원동 대표는 추모행사를 마친 선수와 임직원들에게 “29일 경기에 최선을 다해 부산 시민들에게 우리의 뜻을 알리고 또한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이 이러한 뜻에 함께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도록 하자”며 독려 했고 선수들 역시 선전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뜻을 보였다.
또한 대구전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객의 자율적인 보훈 성금으로 입장료를 대신하며 전액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