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5월 은퇴를 선언한 데이비드 베컴(38)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한다. 이번엔 선수가 아닌 조언을 건네는 고문 역할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12일 “베컴이 PSG에 고문으로 복귀해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컴은 지난 1월 PSG와 5개월 계약을 맺었다. 계약이 끝나갈 무렵 PSG는 베컴에게 재계약을 제의 했지만 베컴은 이를 거절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PSG는 베컴에게 단장 직을 제의했다.
2012/2013 시즌 단장으로 지내던 레오나르두가 지난 10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끝으로 단장을 사임 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두는 지난 5월 5일 발랑시엔과의 경기가 끝난 뒤 치아구 시우바의 판정에 화를 내며 심판 대기실 부근에서 경기를 맡았던 알렉산드리 카스트로 심판을 밀치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로 인해 레오나르두는 13개월간의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PSG는 레오나르두의 대체자로 베컴을 점찍고 제의를 했다.
하지만 베컴은 단장 제의에 거절하고 구단 명예 대사나 고문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PSG는 베컴에게 고문 역할을 제시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오나르두가 나서기 때문에 베컴은 1월에 시작되는 이적 시장에서 로랑 블랑 신임 감독과 함께 나설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12일 “베컴이 PSG에 고문으로 복귀해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컴은 지난 1월 PSG와 5개월 계약을 맺었다. 계약이 끝나갈 무렵 PSG는 베컴에게 재계약을 제의 했지만 베컴은 이를 거절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PSG는 베컴에게 단장 직을 제의했다.
하지만 베컴은 단장 제의에 거절하고 구단 명예 대사나 고문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PSG는 베컴에게 고문 역할을 제시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오나르두가 나서기 때문에 베컴은 1월에 시작되는 이적 시장에서 로랑 블랑 신임 감독과 함께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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