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두 한국인 선수 박지성과 윤석영이 두 번째 프리시즌매치에도 출격했다. 그러나 QPR은 3부리그 팀에 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2013/2014시즌 챔피언십을 준비 중인 QPR은 13일 잉글랜드 피터보러 런던 로드에서 열린 리그1(3부리그) 소속의 피터보러 유나이티드와의 두 번째 프리시즌매치에서 0-1로 패했다. 피터보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소속이었으나 22위에 그치며 리그1으로 강등된 팀이다.
박지성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60분간 뛴 뒤 데이비드 호일렛과 교대했다. 벤치에서 피터보러전을 시작한 윤석영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포지션 경쟁자인 아르망 트라오레 대신 투입돼 후반전 45분을 뛰었다. 지난 엑스터 시티전(0-0 무)에 이은 2경기 연속 동시 출전이었다.

그러나 QPR은 후반 41분 에밀 싱클레어에게 실점하며 0-1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3부리그 팀에 1골도 넣지 못한 점도 문제이지만 리그2(4부리그) 소속인 엑스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약체를 상대로 무득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안감을 노출했다.
QPR은 베식타슈(18일), 우디네세(20일),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26일) 등 3번 더 프리시즌매치를 한 뒤 8월 3일 셰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챔피언십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피터보러전에 출전한 박지성과 윤석영 ⓒ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2013/2014시즌 챔피언십을 준비 중인 QPR은 13일 잉글랜드 피터보러 런던 로드에서 열린 리그1(3부리그) 소속의 피터보러 유나이티드와의 두 번째 프리시즌매치에서 0-1로 패했다. 피터보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소속이었으나 22위에 그치며 리그1으로 강등된 팀이다.
박지성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60분간 뛴 뒤 데이비드 호일렛과 교대했다. 벤치에서 피터보러전을 시작한 윤석영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포지션 경쟁자인 아르망 트라오레 대신 투입돼 후반전 45분을 뛰었다. 지난 엑스터 시티전(0-0 무)에 이은 2경기 연속 동시 출전이었다.

그러나 QPR은 후반 41분 에밀 싱클레어에게 실점하며 0-1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3부리그 팀에 1골도 넣지 못한 점도 문제이지만 리그2(4부리그) 소속인 엑스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약체를 상대로 무득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안감을 노출했다.
QPR은 베식타슈(18일), 우디네세(20일),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26일) 등 3번 더 프리시즌매치를 한 뒤 8월 3일 셰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챔피언십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피터보러전에 출전한 박지성과 윤석영 ⓒ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