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계약기간 5년에 정식 입단 제안을 받은 류승우(20, 중앙대)가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모든 관심을 뒤로 한 채 부산으로 향한다.
류승우는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1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행 확정 기사를 보도하며 생애 가장 들뜬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아직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않은 류승우는 이적에 대한 고민보다는 당분간 부상 치료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류승우는 16일 저녁 부산으로 이동, 자신이 어릴 적부터 다녔던 병원에서 부상 치료와 함께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류승우는 지난 U-20월드컵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전에서 왼쪽 발목을 접지르며 16강전과 8강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행히도 부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다. 중앙대 조정호 감독은 "인대를 다쳤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계속 상태를 점검하겠지만 7월 말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승우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일단 다음달 열리는 전국 1,2학년 대회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귀국 후 짧게 휴가를 보낸 류승우는 현재 중앙대 축구부로 복귀한 상태다. 도르트문트행 이적과 관련해서는 16일 조정호 감독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도르트문트에 간다, 가지 않는다' 여러 설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 본인 뿐만 아니라 류승우의 부모님 역시나 믿고 따르고 있는 조 감독과의 면담 후 나온 결론 역시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것이었다.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겠지만, 류승우로서는 급할 게 없다는 생각이다. 류승우는 도르트문트 외에도 스페인과 포르투갈, 잉글랜드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호 감독은 "정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면 학교 측에서도 공식 발표가 있었을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류)승우의 거취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도르트문트행 역시 간다, 안 간다 판단내린 것이 없다. 최종 판단은 본인의 몫이지만 당분간은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승우는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1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행 확정 기사를 보도하며 생애 가장 들뜬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아직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않은 류승우는 이적에 대한 고민보다는 당분간 부상 치료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류승우는 16일 저녁 부산으로 이동, 자신이 어릴 적부터 다녔던 병원에서 부상 치료와 함께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류승우는 지난 U-20월드컵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전에서 왼쪽 발목을 접지르며 16강전과 8강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행히도 부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다. 중앙대 조정호 감독은 "인대를 다쳤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계속 상태를 점검하겠지만 7월 말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승우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일단 다음달 열리는 전국 1,2학년 대회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귀국 후 짧게 휴가를 보낸 류승우는 현재 중앙대 축구부로 복귀한 상태다. 도르트문트행 이적과 관련해서는 16일 조정호 감독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도르트문트에 간다, 가지 않는다' 여러 설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 본인 뿐만 아니라 류승우의 부모님 역시나 믿고 따르고 있는 조 감독과의 면담 후 나온 결론 역시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것이었다.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겠지만, 류승우로서는 급할 게 없다는 생각이다. 류승우는 도르트문트 외에도 스페인과 포르투갈, 잉글랜드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호 감독은 "정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면 학교 측에서도 공식 발표가 있었을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류)승우의 거취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도르트문트행 역시 간다, 안 간다 판단내린 것이 없다. 최종 판단은 본인의 몫이지만 당분간은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