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에 새로운 피가 흐르고 있다. 여러 유망한 선수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동참하는 가운데 1992년에 태어난 세 선수가 눈에 띈다.
선두 주자는 네이마르
그 중 가장 앞서나가는 선수는 당연히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다. 네이마르는 5,700만 유로(약 837억 원)라는 거액에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었다.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너무 많은 투자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이에 네이마르는 말로 대응하지 않고 2013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실력으로 대답했다.
조국 브라질의 통산 4번째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이끈 네이마르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브라질이 치른 경기에서 네이마르를 빼고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네이마르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브라질의 미래이자 리버풀의 미래 쿠티뉴
필리페 쿠티뉴(21, 리버풀)는 브라질의 미래이자 동시에 리버풀의 미래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짧은 기간임에도 리그에서만 13경기에 나서 3골을 넣는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다.
인터밀란에서 적응하지 못해 ‘실패한 유망주’로 전락했던 쿠티뉴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에 리버풀에서 보여줬던 좋은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브라질을 이끌 또 하나의 공격자원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쿠티뉴에 만족을 표했고 그의 능력을 믿는 다는 뜻을 전했다. 리버풀은 쿠티뉴가 다시 날아오르기에 딱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확실한 차세대 브라질의 미래 루카스
루카스 모우라(21, 파리 생제르맹)도 브라질의 미래를 이끌 자원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모우라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가며 기록한 이적료는 5,500만 달러(약 625억 원)로 당시 브라질리그 최다 이적료 기록을 갈아 치우는 높은 금액이었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 서너 차례의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10경기에 출전해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6월 프랑스와의 A매치(3-0, 승)에서도 쐐기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네이마르도 라이벌인 모우라에 대해 “아주 환상적인 선수”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선두 주자는 네이마르
그 중 가장 앞서나가는 선수는 당연히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다. 네이마르는 5,700만 유로(약 837억 원)라는 거액에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었다.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너무 많은 투자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이에 네이마르는 말로 대응하지 않고 2013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실력으로 대답했다.
조국 브라질의 통산 4번째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이끈 네이마르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브라질이 치른 경기에서 네이마르를 빼고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네이마르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브라질의 미래이자 리버풀의 미래 쿠티뉴
필리페 쿠티뉴(21, 리버풀)는 브라질의 미래이자 동시에 리버풀의 미래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짧은 기간임에도 리그에서만 13경기에 나서 3골을 넣는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다.
인터밀란에서 적응하지 못해 ‘실패한 유망주’로 전락했던 쿠티뉴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에 리버풀에서 보여줬던 좋은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브라질을 이끌 또 하나의 공격자원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쿠티뉴에 만족을 표했고 그의 능력을 믿는 다는 뜻을 전했다. 리버풀은 쿠티뉴가 다시 날아오르기에 딱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확실한 차세대 브라질의 미래 루카스
루카스 모우라(21, 파리 생제르맹)도 브라질의 미래를 이끌 자원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모우라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가며 기록한 이적료는 5,500만 달러(약 625억 원)로 당시 브라질리그 최다 이적료 기록을 갈아 치우는 높은 금액이었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 서너 차례의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10경기에 출전해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6월 프랑스와의 A매치(3-0, 승)에서도 쐐기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네이마르도 라이벌인 모우라에 대해 “아주 환상적인 선수”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