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또 하나의 코리안 분데스리거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포스트 이영표’라 불리는 박주호(26)다.
마인츠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리그의 FC 바젤의 수비수인 박주호을 영입했다"면서 "계약기간은 옵션조항을 포함해 2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예상치 못했던 박주호의 마인츠행이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마인츠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프트백을 찾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박주호를 영입하기 위해 안달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마인츠는 박주호의 어떤 매력에 빠져 영입을 결정한 것일까.
박주호의 빠른 발이 마인츠의 공격 방식에 ‘딱’이기 때문이다. 마인츠는 빠른 공.수 전환과 역동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리드하는 팀이다.
이에 박주호는 마인츠의 전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 박주호는 빠른 스피드를 통해 수비 뒷공간을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수비수 치고는 볼을 다루는 능력도 매우 준수해 측면에서 단 한번의 동작으로 슈팅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도 능하다. 이러한 박주호의 장점은 마인츠의 공격 방식에서 더 발휘될 수 있다.
왕성한 활동량도 이유로 들 수 있겠다. 마인츠는 수비 상황시 존 프레스 방식의 압박을 선호한다. 공격라인과 수비라인을 순간적으로 좁혀, 상대 수비를 압박한다. 그렇기에 측면수비수들도 넓은 활동량으로 순간적으로 압박에 임해야한다.
박주호는 지난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에서 폭풍질주로 대변되는 뮌헨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 아르엔 로벤을 측면에서 막아냄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중원 압박을 시도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호가 측면 수비 뿐 아니라 압박 수비에도 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도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는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완성된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이유도 이곳에 기인한다.
박주호가 이미 유럽 무대의 경험이 있다는 것도 마인츠를 군침 돌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 리그의 바젤 소속으로 77경기를 뛰었고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컵 대회 우승을 했다. 비록 리그는 다르지만 유럽무대의 제대로 느낀 셈이다.
스위스리그 바젤에서 2년 동안의 경험으로 예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박주호다. 그런 박주호가 축구의 명문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한국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마인츠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리그의 FC 바젤의 수비수인 박주호을 영입했다"면서 "계약기간은 옵션조항을 포함해 2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예상치 못했던 박주호의 마인츠행이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마인츠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프트백을 찾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박주호를 영입하기 위해 안달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마인츠는 박주호의 어떤 매력에 빠져 영입을 결정한 것일까.
박주호의 빠른 발이 마인츠의 공격 방식에 ‘딱’이기 때문이다. 마인츠는 빠른 공.수 전환과 역동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리드하는 팀이다.
이에 박주호는 마인츠의 전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 박주호는 빠른 스피드를 통해 수비 뒷공간을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수비수 치고는 볼을 다루는 능력도 매우 준수해 측면에서 단 한번의 동작으로 슈팅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도 능하다. 이러한 박주호의 장점은 마인츠의 공격 방식에서 더 발휘될 수 있다.
왕성한 활동량도 이유로 들 수 있겠다. 마인츠는 수비 상황시 존 프레스 방식의 압박을 선호한다. 공격라인과 수비라인을 순간적으로 좁혀, 상대 수비를 압박한다. 그렇기에 측면수비수들도 넓은 활동량으로 순간적으로 압박에 임해야한다.
박주호는 지난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에서 폭풍질주로 대변되는 뮌헨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 아르엔 로벤을 측면에서 막아냄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중원 압박을 시도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호가 측면 수비 뿐 아니라 압박 수비에도 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도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는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완성된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이유도 이곳에 기인한다.
박주호가 이미 유럽 무대의 경험이 있다는 것도 마인츠를 군침 돌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 리그의 바젤 소속으로 77경기를 뛰었고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컵 대회 우승을 했다. 비록 리그는 다르지만 유럽무대의 제대로 느낀 셈이다.
스위스리그 바젤에서 2년 동안의 경험으로 예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박주호다. 그런 박주호가 축구의 명문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한국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