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사무엘 에투를 영입한 첼시에게 경고성 발언을 남겼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카를로스와의 인터뷰를 인용, “에투의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꿈꾸고 있는 첼시지만, 카를로스는 에투의 합류가 첼시에게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나는 에투를 16살 때부터 알아왔다. 그가 분명 좋은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극단적으로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카를로스와 에투는 얼마 전까지 러시아 클럽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카를로스는 수석코치로 에투는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각자의 꿈을 위해 터키의 시바스보르와 잉글랜드의 첼시로 새둥지를 튼 상태다.
하지만 이들은 얼마 전까지 호흡을 맞췄던 사이기에 카를로스는 에투의 성향을 잘 알 수밖에 없다.
이에 카를로스는 “에투는 팀을 장악하려는 기질이 있다. 안지에서도 이것이 문제였다” 고 운을 뗀 후“ 그는 선수의 영역을 떠나 코치 혹은 감독의 역할을 하려했고, 이 때문에 나또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첼시도 이것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투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체재아래 또 다른 도약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카를로스의 경고대로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힐 수도 있다. 에투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카를로스와의 인터뷰를 인용, “에투의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꿈꾸고 있는 첼시지만, 카를로스는 에투의 합류가 첼시에게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나는 에투를 16살 때부터 알아왔다. 그가 분명 좋은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극단적으로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카를로스와 에투는 얼마 전까지 러시아 클럽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카를로스는 수석코치로 에투는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각자의 꿈을 위해 터키의 시바스보르와 잉글랜드의 첼시로 새둥지를 튼 상태다.
하지만 이들은 얼마 전까지 호흡을 맞췄던 사이기에 카를로스는 에투의 성향을 잘 알 수밖에 없다.
이에 카를로스는 “에투는 팀을 장악하려는 기질이 있다. 안지에서도 이것이 문제였다” 고 운을 뗀 후“ 그는 선수의 영역을 떠나 코치 혹은 감독의 역할을 하려했고, 이 때문에 나또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첼시도 이것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투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체재아래 또 다른 도약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카를로스의 경고대로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힐 수도 있다. 에투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