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물어뜯는 기괴한 행동으로 1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와 ‘가디언’ 등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수아레스의 복귀 소식을 일제히 알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막판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1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징계는 올 시즌까지 이어졌고, 수아레스는 지난 21일 사우샘프턴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영국의 언론들 역시 "징계기간이 끝난 수아레스가 맨유와의 캐피털 원 컵 3라운드(32강)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고 전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리그컵에 초반부터 강적을 만난 리버풀로서는 수아레스의 복귀가 마냥 반갑다. 시기도 절묘하다.
시즌 초반 맨유를 1-0으로 꺾는 등 3연승으로 리그 선두까지 올랐던 리버풀은 4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와 2-2로 비기며 주춤하더니 지난 21일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는 0-1로 덜미를 잡히며 초반 상승세가 크게 꺾였다.
리버풀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으로서는 리그 5경기에서 5골에 그치는 등 좀처럼 터지지 않는 공격력이 숙제로 남겨졌는데 중요한 순간 수아레스 옵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수아레스가 복귀하면서 올 시즌 팀이 기록한 5골 중 4골을 홀로 책임진 다니엘 스터리지와의 '시너지'도 큰 힘이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막판 징계에도 불구하고 23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2위에 올랐고, 스터리지 역시 후반기에 이적해 와 14경기에서 10골5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리그컵 16강 길목에서 맨유와 맞붙게 된 리버풀로서는 수아레스의 복귀와 함께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카이 스포츠’와 ‘가디언’ 등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수아레스의 복귀 소식을 일제히 알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막판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1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징계는 올 시즌까지 이어졌고, 수아레스는 지난 21일 사우샘프턴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영국의 언론들 역시 "징계기간이 끝난 수아레스가 맨유와의 캐피털 원 컵 3라운드(32강)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고 전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리그컵에 초반부터 강적을 만난 리버풀로서는 수아레스의 복귀가 마냥 반갑다. 시기도 절묘하다.
시즌 초반 맨유를 1-0으로 꺾는 등 3연승으로 리그 선두까지 올랐던 리버풀은 4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와 2-2로 비기며 주춤하더니 지난 21일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는 0-1로 덜미를 잡히며 초반 상승세가 크게 꺾였다.
리버풀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으로서는 리그 5경기에서 5골에 그치는 등 좀처럼 터지지 않는 공격력이 숙제로 남겨졌는데 중요한 순간 수아레스 옵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수아레스가 복귀하면서 올 시즌 팀이 기록한 5골 중 4골을 홀로 책임진 다니엘 스터리지와의 '시너지'도 큰 힘이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막판 징계에도 불구하고 23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2위에 올랐고, 스터리지 역시 후반기에 이적해 와 14경기에서 10골5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리그컵 16강 길목에서 맨유와 맞붙게 된 리버풀로서는 수아레스의 복귀와 함께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