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보류’ 바르사, ‘첼시 GK’ 쿠르트와 영입 원해
입력 : 2014.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위기에 빠졌던 바르셀로나에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다. 1년간 영입 금지 징계가 유보됨에 따라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공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바르사는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골키퍼, 수비, 중원 등 모든 포지션에서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가장 시급한 것은 뒷문이다. 바르사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주전 골키퍼인 빅토르 발데스가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이에 확실한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고 한때는 묀헨 글라트바흐의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의 영입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이에 바르사는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티보 쿠르투와를 영입해 확실한 보강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언론 ‘투토메르카토웹’은 25일 “바르사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젊은 골키퍼 쿠르투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활약하고 있는 쿠르투와는 바르사와 리그,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그 때마다 환상적인 선방쇼로 바르사의 공세를 온 몸으로 막아냈다. 이에 바르사의 수뇌부는 쿠르투와의 영입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고 이번여름 첼시를 적극적으로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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