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이청용이 시즌 2호골을 터트린 볼턴 원더러스가 세필드 웬즈데이에 승리했다.

이청용은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힐스보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4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19분 시즌 2호 득점을 성공시켰다. 볼턴은 단스와 트로터의 골까지 묶어 마톡이 한 골을 만회한 쉐필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볼턴은 이날 승리로 승점 58점을 기록, 리그 순위 14위에 올랐다.

전반 8분 단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볼턴은 전반 19분 이청용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29분에는 트로터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쉐필드는 전반 38분 마톡이 만회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3-1로 끝마쳤지만, 후반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볼턴에 승리를 내줬다.

사진= 볼턴 원더러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