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반 인종차별 운동의 상징인 '바나나' 캠페인에 동참했다.
발로텔리는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인종차별 운동에서 예외일 수 없음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시절 자신에 대한 잘못된 시선에 대한 항변으로 '왜 나만 갖고 그래?'라는 문구가 쓰여진 이너 셔츠를 골 세레모니로 보여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바바나 캠페인'은 알베스가 관중이 경기장으로 던진 바나나를 먹는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상황은 지난 28일 엘 마드리갈에서 진행된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경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기는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바르셀로나가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반 30분 경 코너킥을 알베스가 코너킥을 차려고 하는 순간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알베스에게 던졌다. 알베스는 이 바나나를 즉시 주워들고 껍질을 까서 '보란듯이 맛나게' 먹고는 코너킥을 날렸다.
알베스는 경기 후 "나는 누가 바나나를 던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다"며 상대팀 팬의 도발을 멋지게 받아쳤다.
기획취재팀
발로텔리는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인종차별 운동에서 예외일 수 없음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시절 자신에 대한 잘못된 시선에 대한 항변으로 '왜 나만 갖고 그래?'라는 문구가 쓰여진 이너 셔츠를 골 세레모니로 보여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바바나 캠페인'은 알베스가 관중이 경기장으로 던진 바나나를 먹는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상황은 지난 28일 엘 마드리갈에서 진행된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경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기는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바르셀로나가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반 30분 경 코너킥을 알베스가 코너킥을 차려고 하는 순간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알베스에게 던졌다. 알베스는 이 바나나를 즉시 주워들고 껍질을 까서 '보란듯이 맛나게' 먹고는 코너킥을 날렸다.
알베스는 경기 후 "나는 누가 바나나를 던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다"며 상대팀 팬의 도발을 멋지게 받아쳤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