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리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반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추격을 허용했다.
아틀레티코는 5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필리페의 자책골과 바랄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이날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틀레티코는 승점 88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리그 2위 바르셀로나(승점 85)와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82)의 추격을 받게 됐다. 반면, 이날 승리한 레반테는 승점 45점으로 리그 10위로 도약했다.
리그 우승을 위한 중요한 일전에서 아틀레티코가 베스트11을 총 가동했다. 최전방에 코스타와 비야를 투입해 적극적인 공격을 이끌었고 코케, 가르시아, 가비, 티아구가 공격을 지원했다. 반면, 레반테는 바랄, 루벤, 시망 등이 공격진에 포진했다.
우승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아틀레티코가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6분 레반테의 코너킥이 문전 혼전상황에서 중앙으로 흘렀고 이것이 필리페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한 골을 허용한 아틀레티코가 코스타, 가르시아를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 8분과 13분 가르시아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틀레티코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3분 비야의 슈팅에 이어 전반 36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알데르베이렐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승리가 절실한 아틀레티코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란과 아드리안을, 후반 17분에는 디에고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레반테는 후반 13분 이반쉬츠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필리페, 후반 19분 코스타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이마저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오는 법. 레반테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4분 빅토르의 도움을 받은 바랄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투한, 아드리안, 디에고를 중심으로 레반테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열지 못했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틀레티코는 5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필리페의 자책골과 바랄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이날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틀레티코는 승점 88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리그 2위 바르셀로나(승점 85)와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82)의 추격을 받게 됐다. 반면, 이날 승리한 레반테는 승점 45점으로 리그 10위로 도약했다.
리그 우승을 위한 중요한 일전에서 아틀레티코가 베스트11을 총 가동했다. 최전방에 코스타와 비야를 투입해 적극적인 공격을 이끌었고 코케, 가르시아, 가비, 티아구가 공격을 지원했다. 반면, 레반테는 바랄, 루벤, 시망 등이 공격진에 포진했다.
우승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아틀레티코가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6분 레반테의 코너킥이 문전 혼전상황에서 중앙으로 흘렀고 이것이 필리페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한 골을 허용한 아틀레티코가 코스타, 가르시아를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 8분과 13분 가르시아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틀레티코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3분 비야의 슈팅에 이어 전반 36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알데르베이렐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승리가 절실한 아틀레티코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란과 아드리안을, 후반 17분에는 디에고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레반테는 후반 13분 이반쉬츠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필리페, 후반 19분 코스타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이마저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오는 법. 레반테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4분 빅토르의 도움을 받은 바랄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투한, 아드리안, 디에고를 중심으로 레반테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열지 못했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